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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주장 알바로 모라타가 2024-25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실축 후 은퇴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6월 9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은 연장전 승부차기로 최종 승패가 갈렸습니다.

결승전에서 스페인은 전·승부차기 변수를 잡았지만, 4번 키커로 나선 모라타가 골대를 맞히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모라타 실축 모습출처: Daum 인터풋볼


“9월엔 내가 없을 수도 있다”

모라타의 은퇴 발언이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1989년생인 알바로 모라타(33)는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정상급 클럽에서 활약했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A매치 60경기 이상 출장해 25골을 기록한 모라타는 꾸준한 득점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승부차기에서 5차례 시도해 4골 성공률을 기록한 모라타는 아쉬운 실축 전까지 안정적인 키커로 알려져 왔습니다.

스페인 대표팀의 전술 중심에 선 모라타는 포스트 플레이와 공간 침투 능력으로 팀 공격 동력을 제공했습니다.

주장 완장 획득 이후 모라타는 리더로서 어린 선수들을 독려하며 팀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습니다.

SNS에서는 “아이고 모라타“라는 반응과 함께 팬들의 격려 메시지가 빠르게 퍼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은퇴 가능성 언급은 월드컵과 새로운 감독 체제 출범 전 재정비 시기와 맞물려 다양한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페란 토레스1, 파비안 루이스 같은 차세대 공격수를 실험하며 다음 세대를 준비 중입니다.

유소년 시절부터 각국 리그에서 명성을 쌓아온 모라타는 통산 200골 이상 득점하며 프로 생활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클럽 무대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최근 리그와 유럽대회에서 결정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네이션스리그 결승 실축과 은퇴 언급 이후에도 모라타는 스페인 축구사의 한 페이지에 남을 전설로 기억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