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우에 나오야(Naoya Inoue)가 또 한 번 ‘몬스터’라는 별명을 증명할 무대가 2025년 9월 14일 나고야 IG아레나에서 펼쳐집니다.
1. 슈퍼밴텀급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인 이노우에는 WBA·WBC·IBF·WBO 챔피언 벨트를 모두 걸고 무로존 아흐마달리예프와 2차 방어전을 치릅니다.
이번 경기는 일본 플랫폼 Lemino에서 무료 생중계*일본 한정, 미국·영국 팬들은 Top Rank Boxing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2. 이노우에는 2023년 스티븐 풀턴을 꺾으며 두 체급 연속 전(全) 벨트 통합에 성공했습니다. 통산 전적은 27전 27승(24KO)으로 KO율 88.9%를 자랑합니다.
아흐마달리예프 역시 전(前) 통합 챔피언으로 13승 1패(8KO)를 기록하며 왼손 훅과 짧은 어퍼컷이 장기입니다.
3.
“커리어 최대 난적을 맞이하지만, 어려울 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 이노우에 나오야, X(前 트위터) 인터뷰 中
그의 자신감은 SNS에서도 확인됩니다. @naoyainoue_410 계정에는 체지방 5%대를 유지한 채 스파링 12라운드 소화 영상을 연일 업로드했습니다.
▲ 출처=이노우에 나오야 공식 X
4. 아흐마달리예프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으로, 🇺🇿 전통 의상을 선물하며 “체급 최강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키 165cm인 그는 인파이터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사우스포 스텝 백 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거리 싸움에서도 강점을 보였습니다.
5. 전문가들은 이노우에의 레이더 라이트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타이밍과 핀포인트 정확도는 이미 파운드 포 파운드 1위 논쟁의 중심입니다.
다만 초반 러시를 허용할 경우, 아흐마달리예프의 바디 연타에 고전할 가능성도 지적됩니다.
6. 관중 열기도 뜨겁습니다. 나고야시는 경기 전후 호텔 예약률 92%를 기록했고, 공식 굿즈 팝업스토어는 개점 30분 만에 티셔츠가 완판되었습니다.
▲ 출처=TEAM INOUE COLLECTIBLE
7. 일본 복싱계는 1960년대 후지 레오 이후 통합 방어 경기를 보기 어려웠습니다. 이노우에가 성공할 경우, 일본 최초로 4대 기구 통합 타이틀을 두 차례 방어한 복서가 됩니다.
이는 아시아 복싱 역사에서도 첫 기록으로 남게 됩니다.
8. 글로벌 시장도 주목합니다. ESPN과 DAZN은 P4P 랭킹 업데이트에서 경기 결과에 따라 1~3위 변동을 예고했습니다. 이는 카넬로 알바레스 vs 테렌스 크로포드 슈퍼파이트와 맞물리며 빅매치 열기를 이어갑니다.
국내 팬들은 복싱인사이드와 스포티비 나우 실시간 해설방에서 한글 코멘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9. 경기장 좌석은 총 15,000석으로, VIP A석(¥100,000)은 발매 60초 만에 모두 팔렸습니다. 현장 경제 파급효과는 약 12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MONSTER 라멘” 등 지역 연계 메뉴가 SNS에서 화제입니다. 🍜
10. 이노우에의 다음 행보도 관심사입니다. 매니저 오하시 히데야키는 “페더급(57.1㎏) 전격 도전 가능성”을 언급해 팬들의 기대를 키웠습니다.
만약 방어에 성공한다면, 레오 산타크루스 또는 레이 바르가스와의 슈퍼매치가 성사될 전망입니다.
11. 반대로 패배 시에는 즉각적인 재대결이 포함된 리매치 조항이 발동됩니다. 이는 WBO 규정 제11조2항에 따라 최대 150일 이내에 치러야 합니다.
흥행 측면에서는 ‘2차전’ 또한 나고야 혹은 도쿄돔 개최가 거론됩니다.
12. 팬덤 참여도 뜨겁습니다. X 해시태그 #InoueAkhmadaliev는 발표 당일 320만 회 노출을 기록했고, 인스타그램 릴스 조회수 1,5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노우에 직관 원정단” 카카오톡 오픈채팅 방이 개설돼 500명이 넘는 팬이 모였습니다.
13. 전문가 예상: 복싱기자협회(BWAA) 25명 중 19명이 이노우에 8라운드 TKO를 점쳤습니다. 반면, 아흐마달리예프 KO 승 부문도 3표를 받아 ‘업셋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변수는 초반 페이스와 거리 공방이 될 전망입니다.
14. 경기를 앞둔 팬이라면 체크리스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시청 플랫폼 계정 확인
② VPN 필요 여부 점검
③ 경기 시작 1시간 전 접속 권장
④ 나고야 현지 관람객은 지하철 히가시야마선 ‘신사카에’ 역 3번 출구 이용 시 최단 동선입니다.
15. 역사적인 나고야 결전이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몬스터’ 이노우에가 또 한 번 전설을 써 내려갈지, 혹은 우즈베키스탄의 강펀치가 이변을 연출할지 주목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