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그 오브 레전드가 25.21 패치를 통해 선보인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 모드는 공개 직후 e스포츠 팬덤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미지 출처 | YouTube ‘떡호떡’ 채널
기존 칼바람나락(ARAM)의 원칙은 유지하면서도, ‘증강(Augment)’ 시스템이 더해져 예측 불가한 변수를 만들었습니다.
1 게임 시작 직후·2 8분·3 12분에 등장하는 총 3회의 증강 선택지가 핵심입니다.
“아수라장은 ‘모두에게 같은 손패’가 아닌 ‘각자 다른 카드’를 쥐여 준다” — 라이엇 게임즈 밸런스 팀
첫 증강에 ‘체력 600 추가’가 등장하면 탱커 챔피언이 순식간에 요새로 변합니다. 같은 순간, 원거리 딜러에게는 ‘치명타 확률 40%’가 주어질 수도 있어 한 타이밍에 경기 양상이 뒤집힙니다.
전략 포인트 ① 아이템 빌드 재해석
⚔️ 폭풍갈퀴·드락사르 등 일부 장비가 아수라장에서만 특수 효과를 얻습니다. 아이템 툴팁을 꼼꼼히 읽어 두면 치명 스노우볼을 굴릴 기회가 열립니다.
전략 포인트 ② 치감·회복 증강
🔥 커뮤니티에서 ‘신의 불꽃’이라 불리는 화염 상처 증강은 체력 회복량 50% 감소와 추가 피해를 동시에 부여해 탱커 메타를 견제합니다.
전략 포인트 ③ 팀 파워 밸런싱
증강은 전체 팀 단위가 아닌 개인별로 적용됩니다. 따라서 솔로 큐에서도 ‘누가 어떤 옵션을 골랐는지’ 즉시 파악해야 집중 포커싱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출처 | Riot Games Press Kit
출시 일정과 참여 방법
· 라이브 서버 — 10월 23일(목) 오후 3시 적용
· 모드 선택 — 무작위 총력전 ▶ 아수라장 탭 클릭
· 전장 길이 — 평균 18 분(기존 ARAM 대비 ▲2 분)
플레이어는 별도 승리 포인트 대신 ‘아수라장 챌린지 토큰’을 모아 한정 판다 친구 럭스 아이콘·감정표현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추천 챔피언 TOP 5 (초기 데이터)
- 잔나 — 길어진 한타 지속시간에 최적화된 광역 보호막
- 마오카이 — 체력·방어 증강 수혜 1위
- 케이틀린 — 치명 증강과 시너지가 뛰어난 장거리 포킹
- 이렐리아 — 쿨 감소·흡혈 증강 선택 시 설계 파괴급 캐리력
- 럭스 — ‘폭발 반경 증가’ 증강으로 궁극기 사거리·폭 넓어짐
TIP : 스킬 가속 40 ↑ 증강이 뜬다면 우디르·리신 같은 반복 스킬형 챔피언이 좋은 승부수를 띄웁니다.
기존 ARAM과의 차이
항목 | 칼바람나락 | 무작위 총력전 — 아수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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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 고정 | 특수 옵션 5종↑ 추가 |
증강 | 없음 | 개인별 3단계 |
경기 템포 | 빠름 | 폭발적 |
커뮤니티 반응은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FM코리아·OP.GG 톡에는 “‘치감’ 증강 없으면 탱커가 무적”이라는 지적과 “이번 모드 덕분에 ARAM이 다시 살아났다”는 호평이 공존합니다.
라이엇은 “실험적 수치인 만큼 2주 내 추가 밸런스 패치”를 예고했습니다. 초기 데이터에 귀 기울이면 향후 메타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Riot Games
향후 월드 챔피언십 이벤트 매치에도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이 포함될 가능성이 언급됩니다. 실제 적용 시 쇼매치 콘셉트에 어울리는 고속 교전이 관중 몰입도를 높일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라이엇은 유저 설문을 통해 “경쟁전(랭크) 도입 여부”까지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공개했습니다. 정식 랭크전 도입 시 e스포츠 생태계가 새로운 장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 총평 :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은 ‘예측 가능성’을 과감히 덜어내고 ‘변수의 재미’를 극대화했습니다. 혼돈을 즐길 준비가 됐다면, 바로 접속해 새로운 전장을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