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문소리가 tvN STORY 신규 예능 ‘각집부부’를 통해 첫 MC에 도전합니다.
28일 밤 8시 첫 방송되는 각집부부는 결혼 19년차 문소리-장준환 부부가 5년째 유지 중인 ‘서울-제주 각집 라이프’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세수만 해도 예뻐졌다고 말하는 남편, 그래서 아직도 설렙니다.” – 문소리 라디오 인터뷰 中
두 사람은 5년간 거리의 물리적 한계를 유쾌한 존댓말 대화로 극복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문소리는 8년째 휴식 중인 장준환 감독의 창작 공백도 솔직히 설명해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었습니다.

문소리는 영화 ‘
박하사탕’(2000)으로 데뷔해 ‘오아시스’·‘바람난 가족’ 등에서 대체불가 연기를 펼쳐 왔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예능 MC라는 새로운 옷을 입었습니다. 제작진은 “문소리 특유의 사려 깊은 리액션과 ‘생활력 만렙’ 에피소드가 프로그램의 핵심 매력”이라고 귀띔했습니다.

라디오 홍보차 KBS 쿨FM을 찾은 문소리는 “남편 수입이 없어도 내가 번다“며 생활력 강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청취자들은 “현실적이면서도 멋진 부부”라는 반응을 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가수 신승훈의 12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주연으로도 낙점됐습니다. 22년 만의 MV 출연 소식은 영화·드라마를 넘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업계에서는 ‘문소리 효과’로 tvN STORY의 시청률 반등을 점칩니다. 광고업계 역시 브랜드 신뢰도를 이유로 그녀의 화보·CF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소리는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경험을 통해 해외에서도 이름값을 높였습니다. 이번 예능 MC 도전은 글로벌 OTT 협업 가능성까지 열어줄 전망입니다.
방송 관계자는 “각집부부는 단순 관찰 예능이 아니라 ‘동시대 부부 관계의 다양성’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적 실험”이라며 “문소리의 내레이션이 몰입도를 끌어올린다”고 전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따로-또-같이 사는 라이프스타일과 경제·육아 분담 노하우를 엿볼 기회입니다. 이는 MZ세대가 궁금해하는 ‘새로운 부부 모델’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한편, 문소리는 오는 10월 영화 ‘블루 아일랜드’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드라마 차기작도 물색 중이라 하반기 ‘문소리 열풍’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각집부부’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tvN STORY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TVING·웨이브 등을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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