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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미국전을 통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대비 모드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뉴저지주 해리슨에 위치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은 경기 하루 전부터 붉은 유니폼의 팬들로 가득했습니다.


강팀을 상대로 전술과 결과를 동시에 잡겠다1) ― 홍명보 감독

감독의 선언처럼, 이번 미국전손흥민 원톱·스리백 전환 등 대담한 전술 변화가 핵심입니다.

🇰🇷 대표팀은 양 날개에 이강인·정우영, 중원에 옌스 카스트로프를 배치하며 젊은 피와 베테랑을 조화시켰습니다.

반면 🇺🇸 USMNT포체티노 감독 부임 후 하이프레스빠른 전환으로 변신했습니다.

경기 전 훈련 중인 손흥민
▲ 손흥민이 훈련에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사진=중앙일보)

쿠팡플레이2) 독점 중계로 화제가 된 이번 대한민국 미국 축구 중계5G 고화질 스트리밍멀티뷰 기능을 지원해 팬들의 체험을 한층 높였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손흥민 원톱 실험입니다. 윙어로 익숙한 그가 전방에서 폭발적인 뒷공간 침투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립니다.

두 번째 포인트스리백 조직력입니다. 김민재를 축으로 한 빌드업이 매끄러우면 미드필드 숫자 우위를 자연스럽게 창출합니다.

세 번째 포인트옌스 카스트로프 ‘23번’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서 검증된 박스 투 박스 능력이 미국의 피지컬 축구와 어떤 균형을 이룰지가 변수입니다.

경기 전 공식 훈련
▲ 공식 훈련에서 몸을 풀고 있는 대표팀. (사진=연합뉴스)

미국전의 수비 키는 ‘스위치 디펜스’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센터백-윙백 간 빠른 역할 교대로 USMNT의 측면 파괴를 차단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공격 전환 시엔 트라이앵글 패스로 중앙을 공략하고, 측면에선 오버래핑 윙백의 크로스로 변주를 줍니다.

양 팀 모두 세트피스 대비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은 이강인의 킥김민재의 제공권을, 🇺🇸은 웨스턴 맥케니의 헤더를 노립니다.


손흥민은 레전드, 그러나 우리는 두렵지 않다” ― 포체티노 감독

📊 통계상 대한민국은 미국과 역대 전적 16전 5승 4무 7패로 근소 열세입니다. 하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2승 1무로 흐름이 좋았습니다.

🔍 경기 후반에는 백업 자원 기용 여부가 관건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황희찬·조규성 카드를 적극 활용해 피니시 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장 밖에서도 한·미 교민 응원전이 뜨거웠습니다. LA 다저스타디움 버스킹 공연에 이어, 뉴저지 현지 한식 푸드트럭이 비빔밥·떡볶이를 무료 제공해 화제가 됐습니다.

이번 미국전월드컵 본선을 향한 대표팀 리부트의 출발선입니다. 결과 못지않게 전술 완성도새 얼굴들의 적응도가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경기가 끝나면 라이브이슈KR득점 장면 분석, 선수 평점, 전술 그래픽까지 심층 리포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