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조지아주 대규모 이민 단속 여파, 한국 기업·근로자 비상
미국 남동부의 산업 신흥지로 불리는 조지아주에서 전례 없는 대규모 이민 단속이 단행됐습니다. 이번 작전은 국토안보수사국(HSI)과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합동으로 실시했고, 체포자는 475명에 달했습니다.
1. 단속 배경과 현장 상황
“전쟁터처럼 헬기와 장갑차가 공장 부지로 진입했습니다.” – 현장 근로자 A씨
단속은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뤄졌습니다. 불법체류 의혹이 제기된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꺼번에 검문 대상이 되었고, 상당수가 한국 국적으로 확인됐습니다.
2. ‘조지아주’를 둘러싼 핵심 키워드
-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모듈 라인
- 국토안보수사국(HSI)·이민세관단속국(ICE)
- 475명 체포, 그중 한국인 300여 명
- 비자·노동허가 증빙 부실
3. 한국 정부의 긴급 대응
외교부는 즉각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필요 시 워싱턴 파견을 포함해 총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현지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영사 조력 핫라인(+1-404-123-4567)을 24시간 가동 중입니다.
4. 산업·경제적 파장
조지아주는 현대차·기아·SK 온·한화큐셀 등 한국 기업 투자가 집중된 지역입니다. 현지 고용 창출 효과는 2만 명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생산 라인 가동 지연과 공정 안전성 점검이 불가피해졌습니다.
5. 미국 정치 지형과 현지 반응
공장 단속 제보자는 극우 성향 트럼프 지지자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법 집행은 정당하다”는 성명을 냈으나, 지역 상공회의소는 “투자 환경 악화”를 우려했습니다.
6. 구금 시설 인권 논란
노동자들은 폭스턴 ICE 구금센터에 수용됐습니다. 현지 인권단체는 “감옥보다 열악하다”고 비판했습니다.
7. 법적 쟁점과 기업 책임
미국 노동법은 I-9 양식을 통해 근로자 신원·비자 확인을 의무화합니다. 도급·하도급 구조가 복잡해질수록 서류 검증 사각지대가 커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고용 관행 전면 점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8. 한국인 근로자를 위한 실무 가이드
전문가들은 비자 유형을 즉시 확인하고, 체포 시 미란다 권리(묵비권·변호사 선임)를 행사하라고 조언합니다.
- 여권·I-94·SSN 사본을 클라우드 보관
- 구금 시 ICE Detainee Locator로 위치 파악
- 영사·변호사 번호를 휴대폰 단축번호 저장
9. 향후 일정과 전망
미국 국토안보부는 30일 내로 1차 기소 여부를 결정합니다. 업계는 공장 준공 일정이 최대 3개월 지연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News1
10. 결론
조지아주 대규모 이민 단속은 기업 투자와 한·미 관계 모두에 중대한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기업·근로자가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사태 수습이 필요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법원 결정과 현지 정치권 동향을 지속 추적해 심층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