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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축구가 한국 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 체제의 시동을 본격적으로 걸었습니다.


7일(한국시간) 뉴저지 해리슨에서 열린 USA vs South Korea 평가전은 손흥민의 1골 1도움 활약 속에 전반 2-0으로 한국이 앞선 채 마무리됐습니다.

그러나 후반전부터 미국 대표팀의 달라진 압박과 빠른 측면 전환이 빛나며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습니다.

이번 경기미국 축구가 ‘홈팀 이점’과 ‘MLS 신예들의 폭발력’을 동시에 시험한 무대였습니다.


“한국의 기동력은 월드컵 본선에서도 위협적일 것이다.” – ESPN 현지 해설진

실제로 MLS 득점 1위 스테판 올리버가 후반 61분 동점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반면 한국은 이강인·김민재·손흥민 삼각 편대를 앞세워 미국전을 전술 실험의 장으로 활용했습니다.

뉴저지 경기장 전경
사진=Unsplash, 경기장 전경

경기 전부터 tvN·TV조선·쿠팡플레이가 동시 생중계에 나서며 축구중계 트래픽이 폭증했습니다.

특히 쿠팡플레이는 4K 스트리밍과 다각도 리플레이 기능으로 ‘인터랙티브 중계’의 새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축구흥행엔진으로 OTT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무승부로 미국은 FIFA 랭킹 14위를 유지했고, 한국은 23위를 지켰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선 굵은 압박과 공간 창출 실험이 상당 부분 성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음 일정은 10일 테네시 내슈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vs 멕시코 친선경기입니다.

미국 축구 팬 문화
사진=Unsplash, 미국 팬 문화

한편 USSF(미국축구협회)는 유소년 심판 보호 정책을 발표하며 ‘심판 학대 근절’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MSI Soccer지역 리그에서 시작된 ‘세이프 스포츠’ 캠페인의 연장선입니다.

결국 미국 축구스타 플레이어 영입·현대적 경기장 투자·디지털 중계 확대의 세 갈래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 팬들에게도 이번 한국 미국 축구 중계는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양국 준비 상황을 한눈에 살필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