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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BJ 아영 캄보디아 사건은 2023년 6월 6일 캄보디아 칸달주 한 마을 웅덩이에서 붉은 천에 싸여 숨진 채 발견된 인터넷 방송인 BJ 아영(본명 변아영)의 사망 사건을 가리킵니다.


1. 입국부터 발견까지의 4일

아영 씨는 2023년 6월 2일 지인과 함께 프놈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불과 4일 뒤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점이 ‘미스터리’를 낳았습니다.

사건 현장 사진

이미지 출처: 머니투데이

2. 속옷·고문 의혹

발견 당시 속옷 상의가 없고 하의가 거꾸로 착용돼 있던 점, 사지에 남은 멍 자국이 고문·성범죄 가능성을 부각시켰습니다.

“치료 중 발작으로 사망했다” – 현지 중국인 병원 부부1

그러나 시신 유기에 가담한 중국인 부부의 진술만으로는 사망 원인이 설명되지 않아 사건은 아직도 미궁입니다.


3. 최근 ‘재조명’ 배경

2025년 들어 캄보디아 스캠 조직에 의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면서, BJ 아영 캄보디아 사건이 다시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전경

이미지 출처: 뉴스1

4. 현지 수사 & 의문점

캄보디아 경찰은 부검 결과 “약물‧타살 흔적 미확인”이라 발표했으나, 유가족과 국내 전문가들은 추가 부검·재수사를 요구해 왔습니다.

국내외 공조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진실 규명은 여전히 답보 상태입니다.


5. 전문가 분석

범죄심리학자 박모 교수는 “신속한 초기 증거 보존이 이뤄지지 않아 사건이 장기화됐다”면서 “디지털 포렌식과 CCTV 확보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동남아 의료·관광 서비스 이용 시 등록 병원 확인은 필수입니다.” – 국제의료관광협회2


6. 유사 사건과 비교

같은 해 서세원 씨 역시 캄보디아에서 급사하면서, 연예계 인사의 연쇄 사망이 ‘캄보디아 안전 불감증’ 논란을 키웠습니다.

두 사건 모두 명확한 수사 결과가 부족하다는 공통점을 지녔습니다.


7. 정부 대응

한국 외교부는 2025년 10월 ‘재외국민 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해 24시간 긴급 콜센터캄보디아 경찰 공동 핫라인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유족 측은 “실질적 진상 규명 없이 제도적 보완만 이어진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8. 안전 체크리스트 ✈️

  • 의료·시술 방문 시 캄보디아 보건부 등록 여부 확인
  • 숙소·이동 경로를 실시간 위치 공유 기능으로 가족에게 전달
  • 현지 번호·영문 주소를 여권 사본과 함께 휴대
  • 긴급 상황 시 +855-23-210-912(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연락
  • 지인 소개 병원 이용 시 진료 영상·영수증 보관

9. 유족·팬들의 움직임

25만 팔로워를 보유했던 BJ 아영 팬들은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하고 진상 규명 서명 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금액 일부는 ‘해외여행 안전 캠페인’에 기부돼 예방 교육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10. 남은 과제

전문가들은 캄보디아 경찰의 기록 공개, 사법 공조 절차 간소화, 피해자 지원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무엇보다 국제적 관심이 유지돼야 사건 해결 동력이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결론

BJ 아영 캄보디아 사건여행 안전·국제 수사의 허점을 드러낸 대표적 사례였습니다. 2년이 흐른 지금, 재조명을 계기로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사건 경과정부 대책 등을 지속 추적해 보도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