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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비스트(MrBeast, 본명 지미 도널드슨)는 이제 단순한 유튜버가 아니라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4억 4,3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그는 단일 채널 기준 세계 1위 규모를 자랑합니다.


🔍 폭발적 성장 배경은 ‘초대형 기부 콘텐츠’였습니다. 100만 달러 현금 쌓아놓기, 전 세계 시청자에게 무작위로 섬 선물하기 등 상식을 깨는 규모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내 영상이 재미와 선행을 동시에 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최고의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 미스터비스트

그의 대표 구호 ‘Don’t just watch, make a difference!’가 채널 아이덴티티를 단숨에 각인시켰습니다.


📅 ‘10년 전 예약 업로드’ 화제도 최근 국내 커뮤니티를 달궜습니다. 2015년에 예약된 영상이 2025년 10월 5일 새벽 실제로 공개되며, “미래의 나는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을까?”라는 다소 순진한 질문이 담겼습니다. 결과는 무려 4억↑, 예상을 4,300배나 넘어선 셈입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12시간 만에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하며 ‘레전드 떡상 기록’을 추가했습니다.


🍫 식품·MD 사업도 확장 중입니다. ‘Feastables’ 브랜드 초콜릿은 미국 대형마트 월마트, 타깃뿐 아니라 G마켓·11번가 등 국내 이커머스에도 입점하며 직구 검색량이 급증했습니다.

MrBeast 2022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오리지널 ‘밀크 초콜릿’ 외에도 ‘퀴노아 크런치’, ‘피넛버터’ 등 8종으로 확장됐으며, 한국 비건 인증 절차도 진행 중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 장난감 시장 역시 뜨겁습니다. ‘미스터비스트랩(MrBeast Lab)’ 피규어·메카 시리즈가 최근 시즌3까지 출시되며 완구 업계 신규 카테고리를 열었습니다.

특히 대전 토이박사 등 오프라인 매장에 물량이 한정 입고돼 ‘줄 서서 구매’ 인증샷이 SNS를 도배했습니다.


🎁 콘텐츠 제작·유통 구조는 스튜디오형 조직입니다. 전담 작가, 프로듀서, 편집자, 데이터 분석가 등 100명 이상 팀이 A/B 테스트로 영상을 짜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상 한 편당 평균 제작비는 약 3억~7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폰서·애드센스·협찬으로 회수→재투자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습니다.


🌐 글로벌화 전략도 주목됩니다. 영어 원본 외에 스페인어·포르투갈어·한국어 더빙 채널을 별도 운영해 각국 시청자 ‘체류시간·완주율’을 최대화합니다.

한국어 채널 ‘미스터비스트 코리아’는 개설 6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MrBeast 예약 영상 트윗 캡처

이미지 출처: X(@zedrune17)

💡 국내 광고·협업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류 스타·K-POP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소문이 돌고 있으며, 업계는 ‘게임·뷰티·푸드 테마 파크형 영상’을 유력 시나리오로 점칩니다.

관련 업계 전문가는 “미스터비스트 특유의 파괴적 스케일이 K-콘텐츠와 결합하면 글로벌 파급력이 배가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 투자업계도 주목합니다. 2023년 기준 기업가치 20억 달러(약 2조7,000억 원)로 추산됐고, 2025년 IPO 가능성도 언급됩니다.

만약 상장한다면, ‘콘텐츠 기업 가치평가’ 판도를 뒤흔드는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 핵심 정리

  • ‘10년 전 예약 영상’ 공개로 화제 집중, 브랜드 신뢰·화제성 강화
  • Feastables·장난감 등 MD 다각화로 매출 파이프라인 확장
  • 다국어 더빙 채널 운영→지역별 광고 수익 극대화
  • 국내 협업·IPO 이슈로 향후 경제·문화 파급력 지속 상승

결국 미스터비스트는 ‘구독’과 ‘좋아요’를 넘어 선한 영향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은 뉴미디어 교과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국내 크리에이터 생태계와 어떻게 접점을 넓혀갈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