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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이슈KR입니다.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21일부터 본격 유통되면서, 민생지원금 배민 어떻게 쓰나요?”라는 질문이 폭증했습니다. 본 기사는 배달의민족 이용자를 위한 가장 실용적인 사용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배달앱에서도 쿠폰 쓸 수 있나요?” –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20대 직장인 A씨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합니다. 다만 ‘만나서 결제’라는 별도 프로세스를 거쳐야 합니다.


1. 민생회복 소비쿠폰,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이번 민생지원금은 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목표로 설계됐습니다. 소득 구간별로 15만~55만원이 차등 지급되며, 12조 원 규모 예산이 시중으로 풀립니다2025 행정안전부 자료.

배민 메인화면 소비쿠폰 안내
사진=ZDNet Korea 캡처


2. 왜 ‘배민’이 핵심 키워드인가?

국내 배달앱 시장점유율 1위인 배달의민족은 전국 외식 소상공인 33만 곳과 직접 연결돼 있습니다. 정책 당국과 업계 모두 쿠폰 유입 효과를 기대하며 앱 첫 화면에 배너를 배치했습니다.

만나서 결제 안내 배너
사진=ZDNet Korea 캡처


3. ‘만나서 결제’란 무엇입니까? 🤝

기존 배달원이 음식을 문 앞에 두고 가는 방식이 아닌, 배달기사와 직접 만나 ‘카드 단말기’로 현장 결제하는 프로세스입니다. 소비쿠폰은 지역 제한 & 오프라인 결제 조건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1. 앱 홈 상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너 클릭
  2. 만나서 카드 결제’ 메뉴 진입
  3. 가맹점·메뉴 선택 후 주문
  4. 배달 기사 도착 → 단말기로 쿠폰 바코드 스캔 또는 체크카드 삽입

TIP 현장 카드 결제 시 제로페이 연동도 가능합니다.


4. 사용 전 반드시 확인할 3가지

  • 가맹점 여부 – 직영 매장이나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결제 불가입니다.
  • 지역 코드 – 쿠폰 발급 지역과 점포 사업자등록지가 일치해야 합니다.
  • 주류·담배·상품권 등은 결제 제한 품목입니다.

가맹점 스티커 예시
사진=경향신문 제공


5. 실수로 ‘배민페이’ 자동결제? 🔒 방지법

배민은 기본 결제수단이 앱 내 간편결제로 설정돼 있습니다. 주문 직전 반드시 ‘만나서 결제’가 선택됐는지 확인하세요. 잘못 결제하면 환불 과정이 복잡해집니다.

만약 결제 실수 시, 주문 취소 → 가맹점 승인 → 환불 순으로 최대 3영업일이 소요됩니다.


6. 소비자·소상공인 모두에게 이득인 구조

결제 금액의 최대 20%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지자체 페이백 이벤트도 동시에 열리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은 배민 프로모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아 마케팅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 “쿠폰 금액의 92% 이상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직결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7. 부정 사용 단속 강화 ⚠️

정부는 현금화 시 환수 원칙을 명확히 했습니다. 단말기 영수증과 주문 정보가 자동 대조돼, 1회 위반 시 전액 회수될 수 있습니다.

특히 ‘허위 주문→취소’를 반복해 캐시백만 노리는 행위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8. 자주 묻는 Q&A

Q. 네이버페이로 받은 쿠폰을 배민에서 쓸 수 있나요?
A. 네이버페이 잔액은 배민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만나서 결제가 별도 체계라 불가합니다.

Q. 올리브영 가맹점과 동시에 결제 가능한가요?
A. 가능하지만 1회 결제 한도는 50만 원이고, 배달앱–오프라인 동시 사용은 불가합니다.


9. 향후 일정 및 전망

1차 쿠폰은 7월 21일~8월 31일, 2차는 10월 중 추가 지급이 예정돼 있습니다. 업계는 이번 정책이 하반기 내수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배달앱 첫 화면 예시
사진=한겨레신문 제공


10. 기자 한줄 평 ✍️

민생지원금 배민’ 키워드를 둘러싼 관심은 단순 소비를 넘어 디지털 결제 문화의 전환점을 보여줍니다. 소비자는 혜택을, 소상공인은 매출을, 플랫폼은 충성사용자를 확보하는 ‘삼승(三勝)’ 전략이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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