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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승소 판결, 하이브 ‘풋옵션’ 소송 1심 쟁점과 파장 정리입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대금 청구 사건에서 1심 법원이 민 전 대표 측 손을 들어줬다는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이번 판결은 주주 간 계약의 해석‘중대 위반’ 여부가 정면으로 다뤄졌다는 점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의 계약 관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민희진 풋옵션 소송 1심 승소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60212/133352911/2)

라이브이슈KR은 12일 다수 언론 보도를 종합해 민희진 승소 판결의 핵심 내용과 실무적으로 체크할 지점을 정리합니다.


1심 판결 요지입니다…“하이브가 풋옵션 대금 지급” 판단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민 전 대표 측이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취지로 판결했습니다.

지급 금액은 매체별로 225억 원 또는 255억 원 등으로 보도됐으며, 공통적으로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상당액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단이 핵심입니다.

핵심: 이번 1심은 ‘풋옵션 행사 요건이 충족됐는지계약상 중대 위반이 있었는지를 중심으로 판단이 이뤄졌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풋옵션이 무엇인지부터 짚어야 합니다

풋옵션은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보유 주식을 정해진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팔 수 있는 권리입니다.

스타트업·엔터 업계에서는 투자자와 창업자, 또는 모회사와 자회사 경영진 사이에서 성과 보상 또는 관계 종료 시 정산 장치로 폭넓게 활용돼 왔습니다.

다만 풋옵션은 ‘조건’이 전부이기 때문에, 계약서에 적힌 문구 하나가 분쟁의 승패를 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법원 판결 관련 보도 이미지
이미지 출처: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article/202602121343001)

이번 사건의 쟁점입니다…‘중대 위반’ 판단이 갈림길이었습니다

관련 보도에서는 법원이 민 전 대표 측의 풋옵션 행사를 부정할 만한 ‘중대한 계약 위반’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판단했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즉, 분쟁의 중심이 됐던 여러 논란이 있더라도, 그것이 계약상 권리(풋옵션) 자체를 무력화할 정도의 위반으로까지 보기 어렵다는 방향으로 해석됩니다.

이 지점은 엔터 업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경영권 분쟁, 아티스트 운영 갈등, IP(지식재산) 통제 같은 이슈가 곧바로 주주 간 계약의 ‘중대 위반’으로 연결되는지에 대해 하나의 기준을 던졌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민희진 승소’가 의미하는 실무 포인트입니다

첫째, 주주 간 계약서의 문언이 재판에서 강하게 작동했다는 점이 반복 확인됐습니다.

둘째, 분쟁이 격화된 상태에서도 법원은 행위의 ‘추정’보다 계약상 요건 충족 여부를 중심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이 드러납니다.

셋째, 기업이 ‘위반’을 주장할 때는 중대성인과관계를 입증할 자료가 핵심이라는 점이 다시 부각됩니다.

MBC 민희진 하이브 주식소송 승소 보도 이미지
이미지 출처: MBC 뉴스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00660_36918.html)

금액 보도가 엇갈리는 이유입니다…산정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일부 매체는 225억 원, 다른 매체는 255억 원 또는 260억 원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통상적으로 풋옵션 사건에서 원금(매매대금) 외에도 지연손해금, 공동 원고 포함 여부, 일부 인용·일부 기각 범위, 관련자 지급분 등이 함께 언급되면서 총액 표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독자 입장에서는 1심이 “지급 의무를 인정했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세부 금액은 판결문 공개 범위항소심 진행에 따라 정리되는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절차입니다…항소심에서 다툼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결과는 1심 판결로 보도되고 있으며, 통상 당사자 중 한쪽이 불복할 경우 항소심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금액이 크고, 주주 간 계약의 해석이 그룹 지배구조·자회사 운영에 직결되는 성격이어서 법리 다툼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또한 1심 판결이 곧바로 확정되는지, 집행 정지나 공탁 등 후속 절차가 수반되는지는 당사자들의 대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엔터 업계에 미칠 파장입니다…‘계약서 중심’ 경영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아티스트·레이블·모회사 간 이해관계가 촘촘하게 얽혀 있어, 갈등이 생기면 여론전과 법정 다툼이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민희진 승소 판단이 확정 여부와 별개로 업계에 던지는 메시지는, 결국 감정과 주장이 아니라 계약서와 입증 자료가 결과를 좌우한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풋옵션 조항뿐 아니라 경업금지, 비밀유지, 의사결정 절차주총·이사회 같은 조항이 더 촘촘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독자가 궁금해할 Q&A입니다

Q1. 민희진 승소는 ‘전면 승리’로 보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A1. 현재 공개 보도 범위에서는 지급 의무를 인정한 1심 판결이라는 점이 핵심이며, 세부 인용 범위와 확정 여부는 향후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2. 풋옵션 소송은 왜 자주 분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A2. 풋옵션은 조건 충족 시 강제 매입 성격을 띠는 경우가 있어, 계약 종료 국면에서 이해관계가 정면충돌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Q3. 일반 투자자에게 어떤 시사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3. 기업 가치와 무관하게도 계약상 우발채무가 재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공시·재무제표·소송 리스크 항목을 함께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본 기사는 2026년 2월 12일 기준 공개된 언론 보도(조선일보·동아일보·한겨레·경향신문·MBC·YTN 등)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교차 확인해 정리했으며, 판결문 전문이 공개되지 않은 부분은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키워드: 민희진 승소, 하이브, 풋옵션 소송, 주식매매대금 청구, 서울중앙지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