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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가 팬데믹 이후 관광 회복스포츠 열기, 그리고 혁신 생태계를 앞세워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바르셀로나 방문객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랜드마크 ‘사그라다 파밀리아’와 지중해를 마주한 ‘바르셀로네타 해변’이 검색량 상위권을 꾸준히 기록하면서 체류형 관광이 확산됐습니다.


1. 호텔업계 ‘V자 회복’의 상징 W Barcelona

현재 가장 높은 객실 가동률을 보이는 곳은 W Barcelona 호텔입니다.Marriott International 자료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 객실점유율은 88%에 달했습니다.

지중해 바다를 내려다보며 펼쳐지는 루프톱 파티가 MZ세대의 SNS를 장악했습니다.” – 현지 여행업 관계자

W Barcelona 전경
이미지 출처: Marriott Bonvoy


2. FC 바르셀로나, ‘발렌시아전’ 앞둔 결전 모드

⚽ 라리가 4라운드 핵심 매치인 FC 바르셀로나 vs 발렌시아 경기가 3일(현지시간) 캄프 누 임시 구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주요 변수로는 페드리의 복귀라민 야말의 돌파가 꼽힙니다.

스포츠 분석업체 옵타는 바르사의 승리 확률을 63%로 예측했습니다.


3. ‘혁신 도시’로 진화…PRBB·22@ 지구 주목

바르셀로나 해안가에 위치한 PRBB(Barcelona Biomedical Research Park)는 유럽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 중 하나로 꼽힙니다.

또한 구 산업지대였던 포블레노우 22@ 지구는 AI·핀테크 스타트업 1,500여 개가 모여 ‘지중해의 실리콘밸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4. 교통·항공 수요 급증…EWR↔BCN 노선 특가 경쟁

미국 뉴어크(EWR)발 바르셀로나(BCN) 직항 노선은 성수기 왕복 600달러대 특가가 등장했습니다.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는 “원월드·스타얼라이언스 간 프로모션이 잇따르며 장거리 수요 회복세가 가팔라졌다”고 분석했습니다.


5. 현지 생활정보 한눈에…‘Barcelona.cat’ 포털 리뉴얼

바르셀로나 시청이 운영하는 공식 포털 Barcelona.cat은 지난주 몰입형 UI를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현지 교통카드 T-casual 잔액 확인, 문화행사 일정, 쓰레기 분리배출 요일 등 실용 정보가 통합 제공됩니다.


6. 디자인 허브, ‘Disseny Hub Barcelona’에서 만나는 지속가능 트렌드

디자인 허브 전시
이미지 출처: Disseny Hub Barcelona

순환경제·친환경 소재를 주제로 한 전시 ‘Transgressions’가 10월까지 열립니다.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 시 15% 할인됩니다.


7. 여행 팁 총정리 ✈️

최적 방문 시기: 9~10월, 평균기온 22℃로 쾌적합니다.

교통패스: Hola BCN 72시간권 25.5유로 👉 지하철·버스 무제한.

음식: 현지인은 보케리아 시장의 ‘하몬 플라타’와 ‘판 콘 토마테’ 조합을 추천합니다.


8. 전망과 과제

관광세 인상, 구도심 과밀 해소, 그리고 ‘메시 이후’ 팀 정체성 재정립은 바르셀로나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그럼에도 문화·스포츠·테크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도시 경쟁력을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바르셀로나의 동향을 면밀히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