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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17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고팍스(GOPAX) 지분 72.6% 인수를 최종 승인받았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바이낸스는 2021년 12월 철수 이후 3년 만에 한국 시장에 공식 복귀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업계는 물론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에도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바이낸스 로고
이미지 출처: Decrypt


📊 고팍스는 원화(KRW) 마켓을 보유한 5대 국내 거래소 중 하나로, 지난해 기준 일 평균 200억 원대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이번 인수로 원화 입출금 채널을 확보함과 동시에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를 재진입의 발판으로 삼았습니다.

“한국 투자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바이낸스 창펑 자오(CZ) CEO


🔍 그간 바이낸스업비트·빗썸·코인원 등이 주도하던 시장에 가격 경쟁력과 풍부한 알트코인 라인업을 무기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특히 BNB 체인 기반 디파이(DeFi), NFT, 게임파이(GameFi) 서비스를 연계해 ‘거래→투자→사용’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밝히고 있습니다.

바이낸스 글로벌 서비스
이미지 출처: Binance 공식


미국·유럽 규제 리스크와 달리 🇰🇷 한국은 국회 특금법 개정을 통해 거래소 자산보관·보험 의무를 명시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이에 맞춰 ▲100% 준비금 증명(PoR) ▲향상된 KYC ▲24시간 고객 지원 센터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바이낸스 코리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국내 서비스 수수료가 평균 20%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한편 BNB 가격은 승인 소식 직후 1,150 USDT 부근까지 일시 상승했으나, 글로벌 시장 변동성으로 1,140선에서 숨 고르기 양상입니다.


📝 향후 과제

  • 고팍스 기존 사용자 데이터 이전 및 보상 프로그램
  • 금융보안원 심사에 따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갱신
  • 업비트·카카오 계열 클립(Klip) 등과의 간편결제·메타버스 연동 경쟁

📌 결론적으로, 바이낸스의 한국 복귀는 단순한 거래소 추가가 아니라 글로벌 표준과 로컬 규제의 접점을 시험하는 장이 될 전망입니다. 투자자는 서비스 오픈 일정과 수수료 정책, 신규 상장 코인 공지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바이낸스의 후속 로드맵, 고팍스 시스템 통합 과정, 그리고 BNB 체인 기반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 현황을 지속적으로 취재해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