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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리그1 10라운드 로리앙 원정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0일(한국시간) 새벽 구단 SNS를 통해 “의료 팀 권고에 따라 이강인이 이번 경기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결장한 이강인
사진=Chosun.com ⓒ 제공


이번 결장은 리그앙 4경기 연속 선발 흐름을 끊는 변수였습니다만, 내부 평가는 여전히 “월드클래스 잠재력”*이라는 데에 모아집니다.

이강인을 파는 건 엄청난 실수가 될 것”
― 프랑스 팬 커뮤니티 ‘PSG 클립’

실제로 이강인은 시즌 빌드업 성공률 92%·전진 패스 3위(구단 내)를 기록하며, 중원 전개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중원에서 볼을 키핑 중인 이강인
사진=InterFootball ⓒ 제공


문제는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터진 이적설입니다. 스페인·잉글랜드 클럽들이 이강인의 ‘활동 반경·세트피스 능력’을 주목하며 공식 접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SG 내에서도 ‘연봉 인센티브 상향+계약 연장’ 카드로 잔류 설득을 준비하고 있으나, 바이러스 여파가 길어질 경우 협상 장기화는 불가피합니다.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
사진=AP/Newsis ⓒ 제공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대표팀 합류 시점까지 컨디션을 회복해 11월 A매치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지입니다.

둘째, 현재 마르코 아센시오·우루가테와 경쟁 구도인 PSG 4-3-3 시스템에서 ‘왼쪽 인사이드 미드필더’ 자리를 완전히 굳힐 수 있느냐입니다.

셋째, 클럽이 발표한 1조4000억 원 역대 최대 수익 가운데 상품성 비중이 급등한 만큼, 아시아 마케팅 핵심이강인의 잔류는 구단 수익 모델과도 직결됩니다.


전문가들은 “이강인의 성장 곡선은 지금부터가 본게임”이라며, 바이러스 회복 이후 공격 포인트가 추가될 경우 ‘리그앙 베스트11’ 진입도 가능하다고 전망합니다. 🙂

결국 관건은 회복 속도후반기 체력 관리입니다. PSG 팬들이 기대하는 ‘중원 사령관’ 모드가 재가동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