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봄이 약 한 달간의 공백 뒤 인스타그램에 새 셀카를 올리며 팬들의 관심을 다시 모았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검은 의상 위로 또렷한 레드 립이 돋보여 ‘Bom Park in Black’이라는 캡션을 더욱 부각합니다.
ⓒ 스포츠경향
해당 게시물은 공개 5시간 만에 좋아요 1만 2000개를 넘어섰으며, 댓글 창에는 “컴백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기대 섞인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소속사 디네이션은 지난달 “의료진 소견에 따라 박봄에게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며, 새 음반 계획은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할 것”
— 디네이션 관계자
그러나 이번 게시물로 복귀 로드맵이 가시화됐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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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짙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시선을 끄는 퍼플 콘택트는 영화 ‘조커’를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으며 강렬한 콘셉트를 암시합니다.
활동 중단 전 박봄은 2NE1 15주년 기념 무대 준비에 참여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그녀는 2009년 ‘Fire’로 데뷔해 ‘Lonely’, ‘I Am the Best’ 등 다수의 메가 히트를 남기며 K-POP 4세대 아이돌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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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컴백 떡밥’이 사실로 이어질 경우, 솔로곡 ‘Spring’(2019) 이후 6년 만의 신작 발표가 될 전망입니다.
SNS 데이터 플랫폼 Social Meter® 분석에 따르면, 게시 후 24시간 내 ‘Park Bom’ 키워드 검색량은 평소 대비 430% 급증했습니다.
국내 팬카페에는 기부 이벤트 준비 글이 올라오는 등 팬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돌아와 준다면 기다림은 길지 않았다.”
— 팬 클럽 ‘봄날’ 운영진
음악 관계자는 “박봄 특유의 호소력 짙은 중저음은 여전히 대체 불가”라면서 “이번 복귀가 2NE1 완전체 프로젝트와도 맞물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업계는 올해 10월 중순 열리는 ‘K-POP MEGA FESTA’ 라인업에 박봄 합류 여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만약 실제 무대에 오른다면, 글로벌 팬덤과의 재회가 이뤄지는 첫 자리인 만큼 티켓 파워 역시 폭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결론적으로 박봄의 이번 셀카는 단순 근황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건강 회복과 함께 컴백 가속화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