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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다시 한 번 정치권의 ‘태풍의 눈’이었습니다.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부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공소취소 요구까지, 일주일 내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전승절 행사장에 선 박지원 의원
이미지 출처: JTBC 캡처

첫 번째 화두는 “윤석열 3년 반의 분탕질”이라는 거친 표현이었습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이 변했으며 그 사이 한국 외교가 뒤로 밀렸다”고 직격했습니다.

🇨🇳 베이징 인민대회당 만찬장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두 차례 불렀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님, 저 박지원입니다!” – 3보 거리 외침

이 장면은 현지 언론 카메라에 포착돼 온라인에서 🚀급으로 확산됐습니다.

국내로 시선을 돌리면, 그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윤 대통령 방해만 없었다면 서울시장·당대표가 됐을 것”이라며 또 다른 논쟁을 불렀습니다.

⚖️ 사법 리스크도 직접 거론했습니다. 국회 법사위에서 정성호 법무장관에게 자신의 서해 피살 사건 ‘공소취소’를 공개 요구했습니다.

이는 검찰권 독립 원칙과 정면 충돌한다는 비판을 자초했지만, 그는 “SI 문건이 그대로라면 기소 유지 명분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중국 전승절 행사장 박지원과 김정은 경호원들
이미지 출처: 한겨레21 ⓒ2025

여권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피고인이 법무장관에 압박하는 전례 없는 상황”이라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야권 내부에서도 신중론이 나왔으나, 박 의원은 “정치적 의도가 아니다”라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그의 발언을 “대중·대북·대여 압박의 3중 포석”으로 해석합니다.

실제 더불어민주당은 9월 임시국회에서 대외경제 장관 해임건의안 추진을 검토 중인데, ‘후방 지원 사격’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향후 일정도 빼곡합니다. 10일 외교통일위 현안보고, 15일 1심 재판 속행, 20일 당 혁신안 간담회 등 굵직한 스케줄이 줄줄이 대기 중입니다.

결국 이번 파장은 2026 총선을 앞둔 야권 전략과 맞물려 장기전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박지원 행보가 외교라인 개편, 사법개혁 공방, 당권구도까지 어떤 연쇄효과를 낳을지 계속 주시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