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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현장 사진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

그녀는 자신의 SNS에 “새벽 1시부터 오전 9시까지 8시간 근무 후 19만9,548원을 수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금액은 심야·주휴·주말 수당이 모두 합쳐진 결과로, 통상적인 최저임금 이상의 ‘고수익 아르바이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쿠팡 알바 악명이 높다기에 바짝 긴장했지만, 실제로 뛰어보니 ‘노동의 땀’이 무엇인지 새삼 깨달았다” – 박지현

현장에는 20대 대학생부터 50대 가장까지 각양각색의 노동자가 모여 있었습니다. 800m 길이의 컨베이어 벨트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박스를 옮기는 일은 체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요구했습니다.

노동 전문가들은 “쿠팡 물류센터 상하차는 강도 높은 육체노동으로, 1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반면 쿠팡 측은 “합법적인 근로기준법 준수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노동 환경을 개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청년층 아르바이트 트렌드
최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30 세대 3명 중 1명은 배달·물류 등 ‘고단가 단기 알바’를 선호합니다. 높은 시급과 유연한 스케줄이 주요 이유입니다.

SNS에 공개된 인증샷
이미지 출처: 중앙일보

박지현은 “정치 입문 전에도 약국·카페·전단지 등 다양한 알바를 했다”며, 이번 체험이 청년 노동자의 현실을 몸소 느끼려는 의도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권 반응도 엇갈렸습니다. 여당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행보”라고 환영했고, 일부 야권 인사는 “쇼맨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장 뛰어본 정치인 드물다’는 긍정적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으나, ‘단 하루 체험으로 노동을 논할 수 있나’라는 냉소도 존재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정치와 노동 현장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실험적 행보로 평가하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지현은 “쿠팡 알바 경험을 토대로 청년·플랫폼 노동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체험이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실제 입법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1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중량물 취급 작업 가이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