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드보이’·‘헤어질 결심’으로 세계가 주목한 박찬욱 감독이 3년 만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로 돌아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본 작품은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1) 작품 개요
‘어쩔수가없다’는 프레드릭 포사이스의 기업 스릴러 소설 ‘AX(액스)’를 원작으로, 25년간 일한 회사에서 정리해고된 가장이 재취업을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선택을 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박찬욱 감독은 원작의 서스펜스에 한국적 정서와 블랙코미디를 더해, ‘현대 사회의 광기’를 입체적으로 조망했습니다.
2) 캐스팅 화제성
주인공 ‘만수’ 역은 이병헌이 맡았습니다. 그는 ‘내부자들’·‘비상선언’ 이후 다시 한번 극단적 양면성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만수의 아내 ‘수진’은 손예진이 캐스팅돼, 데뷔 23년 만에 첫 박찬욱 사단에 합류했습니다.1
여기에 박희순·이성민·염혜란·차승원·유연석이 합류해 캐릭터 간 심리 팽팽함을 극대화합니다.
“모든 배우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다.” – 박찬욱 감독 제작보고회 中
3) 주요 관전 포인트
① 한국형 서바이벌 스릴러에서 드러나는 박찬욱 특유의 미장센과 원색 대비.
② 싱글 테이크 장면이 17회 등장, 장도연 촬영감독과 구현한 체감형 긴장감.
③ OTT 동시 공개 가능성이 논의되며 글로벌 흥행이 기대됩니다.*
4) 제작사·배급 스케줄
제작은 모호필름, 투자배급은 CJ ENM이 맡았습니다. 7월 22일 0시 1차 포스터·30초 티저를 공개했고, 8월 말 메인 예고편‧GV 투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이미지 출처: CJ ENM 공식 X(트위터)
5) 박찬욱 필모그래피와 연관성
전작 ‘헤어질 결심’이 멜로+스릴러였다면, 이번 작품은 서스펜스+사회풍자로 결이 다릅니다. 하지만 ‘공동경비구역 JSA’·‘복수는 나의 것’에서 보여준 “폭력의 구조적 원인” 탐구는 그대로 이어집니다.
6) 해외 반응
▲ 이미지 출처: 우아한(@uahan2) X 캡처
칸·베니스·토론토 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은 “사회적 공포를 우아하게 비튼 작품”이라 평했습니다. 북미 배급은 NEON이 유력하며, 英 Curzon·日 Bitters End도 판권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7) 관객이 궁금해할 Q&A
Q. 청소년 관람불가?
A. 제작사는 “15세 이상 등급을 목표로 하지만, 잔혹 묘사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Q. 원작과 결말 동일?
A. 박찬욱 감독은 “한국적 현실감을 위해 충격적인 반전을 새로 썼다”고 전했습니다.
8) 기대 수익 & 박스오피스 전망
영화계는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 패턴과는 다른 롱런형 흥행을 예측합니다. 특히 10월 추석 연휴까지 이어지는 스크리닝 폭이 관건입니다.
정리하자면, 박찬욱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이번 작품은 ‘한국 사회의 잔혹 동화’로 기록될 가능성이 큽니다. 실직·생존 경쟁·가족애라는 현실 키워드가 블랙코미디 스릴러라는 장르적 틀과 만나 관객의 체온을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9월 개봉 주간, 무대인사 일정·관객 시사회 등 추가 정보를 신속히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