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성문 변호사 사망 소식이 법조계와 방송계를 동시에 숙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31일 새벽 2시 8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투병 끝에 눈을 감은 그는 향년 52세였습니다.
고인은 2019년 결혼한 김선영 YTN 앵커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슬픈 비보를 접한 김 앵커는 장례식장 측을 통해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다”는 짧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사건반장’을 비롯해 다수 시사 프로그램 고정 패널로 활약한 그는 날카로운 분석으로 시청자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그는 2007년 49회 사법시험 합격 후 검사 생활을 거쳐 변호사로 개업하며 형사 전문 법률가라는 입지를 다졌습니다.
“대중과 소통하는 법조인이 되고 싶었다” ― 생전 인터뷰 中
평소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섰고, 무료 법률 상담 활동도 꾸준히 펼쳤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 장지는 용인공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동료 변호사들은 “백성문 변호사 별세는 법률방송계의 큰 손실”이라며 애도의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시청자들은 SNS에 “#백성문변호사_영면하십시오”라는 해시태그로 고인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개 암투병이 환자·가족에게 미치는 심리 효과를 언급하며 “그의 솔직함이 많은 환자에게 용기를 줬다”고 평가합니다.
한편, 백성문 변호사 사망 이후에도 그가 남긴 방송 자료와 칼럼은 법률 교육 자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 ‘정의감’과 ‘소통’을 동시에 품었던 그의 발자취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