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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국 투수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 리그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올 시즌 세 번째 선발로 나선 그는 첫 이닝부터 묵직한 직구를 앞세워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이번 맞대결은 홈런 파워가 강점인 KIA와 안타 1위 롯데의 치열한 타격전이 예고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김건국은 데이비슨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평균 146㎞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습니다.


김건국은 2022년 D3 디비전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KIA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제구 난조로 방출 위기를 겪었고, 군 복무 후 육성선수 재계약으로 돌아오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올해 기록은 14경기 24이닝 1패 평균자책점 6.75입니다.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뒤 세 경기 평균 3.1이닝, ERA 5.59로 서서히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투구 레퍼토리를 살펴보면 포심(39%)-슬라이더(25%)-커터(14%)-커브·포크(22%) 비율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우타자 몸 쪽 체인지업이 올 시즌 피안타율 0.182로 위력적입니다.

“직구와 체인지업의 그립 위치만 미세하게 조정했을 뿐인데 코스가 살아났다” – KIA 윤영철 투수코치

김건국은 충암고 시절 최고 148㎞를 찍으며 ‘우완 파이어볼러’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대학 진학 대신 실업야구를 거쳐 아마추어 강호 서울 디비전 D3 대표팀에서 활약, 프로 스카우트들의 레이더에 포착됐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주목할 타자는 롯데 고승민입니다. 고승민은 최근 10경기 타율 0.415, 장타율 0.756으로 KIA 마운드에 큰 부담을 줍니다. 김건국이 초반 실투를 줄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반면 KIA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키플레이어로 꼽힙니다. 테이블세터에 배치된 박찬호가 살아나면 KIA 특유의 빅이닝 제조가 가능해집니다.

경기 전 SNS에서는 “#김건국삼자범퇴”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찍었습니다. 팬들은 “방출 위기 딛고 선발까지 왔다니 뭉클” “오늘도 지켜본다” 같은 응원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김건국은 시즌 목표로 ‘선발 5승·이닝 70’이라는 구체적 숫자를 제시했습니다. KIA 구단도 “불펜에서 선발로 완벽 전환 시킬 심산”이라며 장기 플랜을 공개했습니다.

“건국이는 위기 관리 능력이 좋아 타선 지원만 받으면 5이닝 2실점 카드는 충분하다” – KBO 해설위원 김태형


▶ 관전 팁: 사직구장 외야 지정석은 현장 매진이 잦으므로 네이버 티켓 앱 서버 시간을 맞춘 뒤 10시 정각 예매가 필수입니다.*

▶ 방송: 지상파 MBC SPORTS+2, 웨이브·쿠팡플레이 동시 중계, AI 볼 추적스탯캐스트 기능을 통해 김건국의 구종 변화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련 키워드: 김건국,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전성기 방출 선발 복귀, D3 디비전리그, KBO 리그 선발 매치업

🔥 결론 – 김건국의 선발 재도약은 KIA 하반기 순위 싸움에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오늘 롯데전 결과가 그의 시즌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그의 글러브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 스포츠 포토 / 사진기자 이석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