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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진성준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를 향해 강한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 그는 기업의 배당성향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안으로 ‘배당 할증세’를 제시하며 재계‧정치권을 동시에 흔들고 있습니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진 의장은 “극소수 주식 재벌만 혜택을 받는 현행 수정안은 불평등을 고착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할증세를 도입해 배당기준 미달 기업‘벌칙성’ 세율을 매기자고 주장했습니다.

정부가 곧 발표할 2025년 세제개편안에는 최고 35% 분리과세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야당 핵심 인사인 진 의장이 제동을 걸며 국회 통과 과정이 안갯속에 빠졌다는 평가입니다.

💬 “배당성향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인센티브가 아닌 패널티입니다.”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재계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할증세는 사실상의 추가 법인세”라며 투자 위축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반면 개인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초부자 감세를 막을 카드”라며 지지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

▲ 사진 출처 : 매일경제

정치권에서는 ‘증세 vs 감세’ 프레임이 재점화됐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경쟁국은 세부담을 낮추는데 역주행”이라며 투자 유출을 경고했습니다.

반면 진 의장은 “순이익 대비 40% 배당을 하지 못하면 10%포인트 할증을 적용하자”는 구체적 수치를 꺼내 들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세제 전문가들은 “영국·프랑스 등도 일정 배당률 미달 시 가산세를 부과한다”고 설명하며, 해외 사례를 근거로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국회 브리핑

▲ 사진 출처 : 매일경제

시장에서는 당장 고배당주금융지주주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강제 배당 시 EPS 희석 우려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배당 ETF 운용사들은 “배당 확대” 기대감을 내비치며 신규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핵심 키워드 정리자료=기획재정부
① 진성준 정책위의장
② 배당소득 분리과세
③ 할증세‧벌칙세
④ 배당성향 40% 기준
⑤ 세제개편안 2025

국회 기재위 관계자는 “여야 협의 과정에서 할증세-분리과세 혼합안이 나올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다음 달 세제개편안이 공식 발표되면,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 전문가들은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현금 비중 조절”을 조언합니다. 📈

결국 진성준의 할증세 카드는 ‘배당 확충’과 ‘과세 형평’ 사이에서 국회‧재계‧투자자 간 치열한 힘겨루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