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달앱 1위 배민(배달의민족)이 다시 한 번 화제입니다. 최근 정부지원금 정보 제공부터 소비쿠폰 예외 적용, 그리고 최소 주문금액 인상 논쟁까지, 이용자와 외식업 사장님 모두에게 중요한 이슈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배민외식업광장
첫 번째 이슈는 ‘정부지원금’ 전용 페이지입니다. 배민외식업광장은 7월 7일 업데이트를 통해 외식업 사장님 대상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정책자금·시설개선·교육훈련 등 80여 개 지원사업이 카테고리별로 정리돼 있어, ‘어떤 사업이 내게 맞을까?’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민 측은 “정보 제공일 뿐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증하지 않는다”고 고지했습니다. 1) 지원사업 신청 전, 반드시 관할 지자체·기관에 재확인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화두는 ‘소비쿠폰’ 예외 적용입니다. 정부가 내수 회복을 위해 도입한 소비쿠폰은 배민 결제는 가능하지만, 프랜차이즈 카페인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에는 적용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을 낳았습니다.
“배달앱은 허용, 테이크아웃 카페는 제외… 소비 패턴과 정책 목표 사이 충돌”
라는 지적이 이어집니다.
소비자들은 배민 주문 시 최대 1만5천 원까지 포인트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쿠폰 중복 전략을 고민하는 모습입니다.
이미지 출처: 더본코리아 페이스북
할인 소식도 뜨겁습니다. 7월 7~13일 ‘빽보이피자×배민’ 최대 7,000원 즉시 할인 이벤트가 시작됐습니다. 배달·포장 모두 적용되며, 쿠폰은 매장·브랜드관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값비싼 피자 가격에 부담을 느끼던 2030 세대가 크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반면, 트위터(X)에서는 “최소 주문금액 14,000원 때문에 식욕이 사라진다”는 이용자 불만이 폭주했습니다. ‘맘스터치도 만 원 넘는다’는 푸념이 리트윗되며 물가·플랫폼 수수료 논쟁이 재점화됐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배민 리뷰 문화’가 또 다른 트렌드입니다. TikTok에선 #배민_웃긴리뷰·#배민_훈훈한리뷰 해시태그 영상이 3,000만 뷰를 넘겼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고양이·토끼를 그려주는 ‘리뷰 아트’가 MZ세대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TikTok
유튜브 ‘배민맛집인터뷰’도 주목받습니다. 댓글 이벤트 당첨자 발표 영상이 올라오자, 소상공인들은 “홍보 효과가 크다”며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배민은 플랫폼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AI 추천·빅데이터 기반 광고 솔루션 ‘배민DMP’로 매출을 끌어올리고, 라이더 전용 안전보험 확대·친환경 용기 도입 등 ESG 경영을 강화했습니다.
시장점유율은 배민 67.5%·요기요 25.3%·쿠팡이츠 6.2%2025년 6월 모바일인덱스 기준로, 사실상 독주 체제입니다. 이에 따라 수수료 인상이나 알고리즘 노출 불투명성에 대한 정부·국회 차원의 규제 논의도 진행 중입니다.
한편, ‘배민 사장님 광장’은 중소상인을 위한 메뉴 사진 무료 촬영·POS 무상 대여 프로그램을 신설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원 폭은 확대됐지만, 참여 조건과 체류시간 등 숨은 비용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소비자라면 ‘배민 정기쿠폰팩’·‘카드사 제휴 할인’을 병행해 체감 배달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추가로 네이버페이·삼성페이 간편결제 캐시백을 체크하면 1건당 평균 2,500원까지 절약이 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2025년 하반기에도 배달 수요 둔화와 경쟁앱 출혈 마케팅이 지속될 것”이라며, 배민이 플랫폼 수익성과 소비자 편익 사이 균형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배민은 정부지원금 정보 허브, 소비쿠폰 전략, 리뷰·콘텐츠 생태계, ESG 경영까지 다방면에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용자·사장님 모두 최신 혜택·정책을 꼼꼼히 파악해 똑똑한 배달 라이프를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