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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 ‘친애하는 X’와 AAA 2025가 보여준 20대 대표 여배우의 현재와 미래

라이브이슈KR | 문화·연예 취재팀

티빙 드라마 친애하는 X 김유정 스틸
▲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에서 백아진 역을 맡은 김유정 ⓒ MSN / 해당 드라마 스틸

배우 김유정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의 완결과 함께 AAA 2025 무대까지 연달아 장식하며, 20대 대표 여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습니다.

아역 배우 시절부터 쌓아 온 필모그래피에 더해, 성인 연기자로 완전히 자리 잡은 김유정의 현재와 향후 행보에 대중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X’가 드러낸 김유정 연기의 새로운 결

최근 공개를 마친 티빙 드라마 ‘친애하는 X’백아진(김유정), 윤준서(김영대), 김재오(김도훈)의 비틀린 관계를 그린 작품입니다.

최종회가 공개된 뒤 결말을 둘러싸고 시청자 의견이 엇갈리고 있음에도, 김유정이 보여준 감정선의 밀도와 캐릭터 해석에 대해서만큼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유정은 자신의 캐릭터만 해석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전체를 보고, 현장에서 더 좋은 선택을 찾아내는 감각이 뛰어나다”

– X(옛 트위터) 이용자 @_4awol, 2025년 12월 6일 게시글 중

해당 글은 “대부분의 장면 중 ‘어? 너무 좋은데?’ 싶은 것들이 김유정의 아이디어였다”는 내용까지 전하며, 김유정이 단순히 대본을 소화하는 배우를 넘어, 연출과 서사까지 함께 고민하는 창작 파트너로 성장했음을 보여줍니다.

부분 기억상실 연기부터 서늘한 스릴러 감정까지

‘친애하는 X’에서 김유정이 맡은 백아진은 사랑·집착·폭력·트라우마가 뒤엉킨 입체적인 인물입니다.

특히 작품 후반부 부분 기억 상실을 겪는 장면에서는, 동일 인물 안에 공포·혼란·희미한 의심이 겹겹이 쌓여 있는 감정을 미세한 표정과 시선으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습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미장센과 감정의 결을 동시에 이해하는 배우”, “김유정의 스릴러 장르 확장이 더 보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AA 2025 레드카펫과 무대 뒤, ‘행복은 김유정에게 있었다’

AAA 2025 김유정 현장 사진
▲ AAA 2025 현장에 참석한 배우 김유정 ⓒ awesome_ent_official / X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김유정AAA 2025(Asia Artist Awards 2025) 현장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소속사 어썸이엔티 공식 계정은 X를 통해 “💕✨️🥹🧚🏻‍♀️ #김유정 #KIMYOUJUNG #AAA2025”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또 다른 SNS 게시글에는 “행복은 AAA 김유정에게 있었다”라는 문장이 인용되며, 시상식 분위기를 단번에 환기시키는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레드카펫에서의 세련된 드레스 자태와 포토월 앞에서의 여유로운 포즈는 물론, 백스테이지에서 스태프·팬들과 나누는 미소가 함께 공개되며, ‘현장 사람들의 에너지를 바꾸는 배우’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팬 페이지와 글로벌 팬덤, ‘KIMYOUJUNG’ 해시태그 열기

김유정 팬페이지 유, 정 이미지
▲ 팬페이지가 공유한 배우 김유정 이미지 ⓒ X @kimyoujung_net

X에서는 팬페이지 “김유정 팬페이지 유, 정(@kimyoujung_net)”을 중심으로 #김유정 #kimyoojung #kimyoujung 해시태그가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표기 KIM YOU JUNG, KIMYOUJUNG이 병기되면서,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홍보·팬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Sweet & dorky Yooj!”라는 문구와 함께 김유정의 댄스 챌린지 영상이 공유되는 등, 드라마·영화뿐 아니라 댄스·예능·숏폼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확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외모 화제성을 넘어 ‘서사와 현장을 읽는 배우’로

나무위키 등 온라인 정보에 따르면, 김유정은 “국내 20대 여배우들 중 손에 꼽히게 예쁜 외모”로 소개되며 ‘인형 같은 정석 미인’, ‘청순가련하면서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친애하는 X’를 계기로, 외모를 넘어 작품 전체를 이해하고 제안하는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음성사서함 마지막에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를 넣는 게 김유정 의견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결말 장면의 여운을 만든 숨은 아이디어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뒷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배우 김유정이 스스로 서사를 만들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차기작에서의 시나리오·연출 참여 가능성에 대한 기대까지 키우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X’ 결말 논쟁이 던진 의미

‘친애하는 X’는 스릴러·로맨스·심리극이 뒤섞인 장르적 특성 탓에, 최종회 공개 이후 결말 해석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시청자는 “인물들의 선택에 대한 처벌과 책임이 분명치 않다”는 아쉬움을 표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장르적 비극성을 유지한 결말이 오히려 설득력 있다”는 평을 내놓고 있습니다.

논쟁의 한복판에서 비교적 일치하는 의견은, 김유정이 연기한 백아진의 “상처 입은 사람의 복잡한 내면”이 작품의 무게를 끝까지 떠받쳤다는 점입니다.

이는 향후 김유정이 보다 어두운 장르, 혹은 도전적인 서사에 계속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예능·댄스 챌린지·레드카펫, 멀티 플랫폼 시대의 스타 전략

오늘날 배우에게 플랫폼 다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김유정 역시 드라마와 영화 외에, 인스타그램 릴스·X·유튜브 클립 등으로 팬층을 넓히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번 AAA 2025 기간에는 어썸이엔티 공식 계정과 팬 계정들이 현장 사진과 직캠, 셀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AAA2025 #김유정 해시태그의 노출을 극대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과도한 사생활 노출 없이 작품과 활동 중심의 이미지를 유지한다는 점이, 김유정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는 요소로 평가됩니다.

동시대 20대 배우들과의 비교 속 김유정의 위치

동세대 20대 배우들이 로맨스·청춘물에서 각자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김유정아역 시절부터 이어진 필모그래피의 두께와 최근 장르 선택의 과감함으로 차별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친애하는 X’에서 보여준 스릴러·심리극 장르 소화력은, 향후 넷플릭스·디즈니+·티빙 등 글로벌 OTT 플랫폼 오리지널 캐스팅에서도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래 행보: 대본 집필·연출 참여 가능성까지

X에서 회자된 “김유정이 대본을 쓰고 있다던 그 작업, 꼭 보고 싶다”는 팬들의 기대는, 단순한 응원이 아니라 ‘크리에이터 김유정’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미 현장에서 장면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하고, 캐릭터의 감정선과 편집 지점을 함께 고민하는 배우로 알려진 만큼, 장기적으로는 극본·연출·프로듀싱까지 참여 영역을 넓힐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이러한 흐름은 세계적으로도 배우들이 제작사 설립, 기획·연출 참여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트렌드와 맞닿아 있어, ‘K-콘텐츠 세대 교체’의 상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김유정을 더 깊이 즐기기 위한 시청·관람 가이드

  • 1. ‘친애하는 X’ 정주행 – 티빙에서 1화부터 최종회까지 연속 시청을 통해 백아진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중후반부 기억 상실 구간의 연기를 유심히 살펴보면 좋습니다.
  • 2. SNS 비하인드 클립 탐색 – X, 인스타그램에서 #김유정 #KIMYOUJUNG #친애하는X를 검색하면, 인터뷰·메이킹·팬 직캠 등 다양한 각도에서 김유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 3. 과거작 비교 감상 – 아역 시절 작품과 최근 작품을 함께 보면, 발성·표정·시선 처리의 변화를 비교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처럼 김유정의 행보를 입체적으로 따라가면, 한 명의 배우가 어떻게 시간과 함께 성장하며 K-콘텐츠의 얼굴로 자리 잡아 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 ‘친애하는 X’ 이후, 더 짙어질 김유정의 이름

김유정‘친애하는 X’의 도전적인 캐릭터와 AAA 2025의 화려한 무대를 통해, 배우로서의 깊이와 스타로서의 화제성을 동시에 증명했습니다.

결말을 둘러싼 논쟁, SNS에서의 뜨거운 반응, 팬들의 세심한 리뷰와 해석까지 모두가 모여, 지금 이 순간 김유정이라는 이름이 하나의 ‘콘텐츠 허브’가 되고 있습니다.

차기작이 어떤 장르이든, 그리고 언젠가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에 참여하는 날이 오든, 김유정이 K-콘텐츠의 중요한 축으로 계속 언급될 것이라는 점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 기사에 사용된 이미지 및 스틸 컷은 각 플랫폼·제작사·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 및 외부 공개 이미지를 인용했습니다. ⓒ 티빙·어썸이엔티·MSN·X(옛 트위터)·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