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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 = 라이브이슈KR


🎬 배우 박영규‘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먼저 세상을 떠난 외아들을 추억했습니다. 방송 직후 그의 ‘300평 수목장’과 가슴 먹먹한 사연이 재조명되며 많은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 1983년생이었던 아들 박달 군은 2004년 미국 유학 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스무 살을 갓 넘긴 청년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가족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 박영규는 아들의 마지막 안식처로 경기도 남양주 인근에 약 300평 규모 수목장을 조성했습니다. “좁은 단칸방에서만 키웠던 아들에게 넓은 자연을 선물하고 싶었다”는 말에는 미처 다 전하지 못한 부성애가 묻어납니다.

📺 이번 방송에서 그는 25세 연하 아내 이윤주 씨, 그리고 6세 딸 아나 양과 함께 수목장을 찾아

“달아, 이제 동생이야. 잘 지켜봐 줘.”

라며 오열했습니다.


⚠️ ‘박영규 아들’ 키워드가 연일 포털 상위에 오르는 이유는 ‘부성애’에 대한 공감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은 “사랑을 표현할 시간을 놓치지 말자”는 메시지를 얻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방송 이후 SNS에는 ‘#수목장’, ‘#부모교육’, ‘#사전상속’ 등 연관 해시태그가 급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친환경 장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 실제로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수목장 신청 건수는 최근 5년 사이 약 2.3배 증가했습니다. 자연친화적이면서도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고인이 생전에 준비했던 일본 자동차회사 입사 계획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취업 비자·연수 일정까지 구체화됐던 만큼, ‘못다 이룬 꿈’이란 점에서 안타까움이 더해집니다.

👨‍👩‍👧 가족은 매년 기일마다 아들이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OST를 틀고, 생전 애용했던 붉은 체크셔츠를 나무에 살포시 걸어 둔다고 전했습니다.


💡 전문가 Tip※애도·추모 정보

  • 정기적으로 방문할 수 없다면 수목장 관리 서비스를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 가족 상담 프로그램을 연계해 트라우마 완화를 시도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故인 SNS 계정은 추모 계정으로 전환해 소통 창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살림남2’ 제작진은 “한 사람의 상실을 넘어 모든 부모에게 보내는 위로”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습니다. 실제로 회차 시청률은 전주 대비 2.1%P 상승했습니다.

🏆 방송평론가 김준석 씨는 “‘현실 부성애’를 뜨겁고도 담담하게 그려내 시청자 몰입도를 극대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박영규는 인터뷰 말미

달아, 아빠가 늘 그립고 미안하다. 하지만 동생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테니 걱정하지 마라

며 눈물을 삼켰습니다.

📣 마지막으로 그는 비슷한 아픔을 겪는 부모에게 “애도도 삶의 일부”라는 메시지를 건넸습니다. 사랑은 결국 이어진다는 말로 기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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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세계일보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