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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틈만 나면,’ 현봉식
사진=SBS 제공 · 재배포 금지

배우 현봉식이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을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탄탄한 연기력과 숨은 이야기까지 화제를 모으면서, ‘현봉식’이라는 이름이 검색창 상단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 부산 사나이였던 그는 고등학교 시절 농구부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피지컬은 훗날 액션·누아르 장르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20대는 화려하기보다 실전 생계에 가까웠습니다. S전자 가전 설치기사로 일하며 무거운 냉장고를 옮기던 시절, 그는 “고객 응대를 하다 상황극이 늘어 연기에 흥미를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결국 서른 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서울로 상경해 연극 무대에 올랐습니다. 2014년 독립영화로 데뷔한 뒤 드라마와 영화에 잇따라 캐스팅되면서 ‘늦깎이 신예’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경험이 많을수록 캐릭터가 풍성해진다.” – 현봉식, 2023년 영화 매체 인터뷰 中

대표작을 살펴보면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마이 네임’, OTT 시리즈 ‘카지노’ 등 굵직한 작품이 포진해 있습니다. 짧은 등장에도 압도적 존재감을 뿜어내 ‘씬스틸러’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강렬한 누아르 연기와 동시에 따뜻한 코믹 연기를 소화하는 폭넓은 스펙트럼은 동료 배우·제작진이 먼저 찾는 이유로 꼽힙니다.

이번 ‘틈만 나면,’ 33회에서는 김성균과 호흡을 맞춰 유재석·유연석에게까지 ‘극존칭’을 받아냈다는 후문입니다. 진솔한 에피소드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현-무새’행운 요정이라는 별칭도 얻었습니다. 😆

방송 직후 포털 실시간 검색어뿐 아니라 커뮤니티·SNS에서도 “현봉식 리스펙” “이 형 웃기다” 같은 반응이 이어지며 화제성 지수가 급상승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중견 조연 배우의 가치가 높아지는 흐름에서 현봉식은 제2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영화·드라마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다고 귀띔합니다.

다만 차기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소속사 측은 “시나리오를 고르고 있다”며 오디션·제안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팬이라면 OTT 플랫폼에서 ‘카지노’ ‘마이 네임’, 그리고 지상파·케이블 재방송 편성을 통해 ‘이태원 클라쓰’ 등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체별 이용권무료 VOD 정보를 확인하면 합리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화·드라마 스틸컷사진제공=머니투데이 · 재배포 금지

마지막으로, 배우 현봉식은 현실 감각과 유머를 겸비한 ‘생활 밀착형 스타’입니다. 앞으로 펼쳐질 무궁무진한 연기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 취재·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