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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가 최근 산학협력 우수 사례와 혁신 교육 모델을 연이어 발표하며 중부권 대학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대덕밸리캠퍼스에서는 6일 ‘특허 IP-R&D 경진대회’가 열려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질적 특허 출원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인했습니다.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을 산업현장과 곧바로 접목해야 한다” –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이번 대회에서 휴대용 선풍기 IP-R&D최우수상을 수상했고, Edge AI 칫솔·IoT 전동휠체어가 뒤를 이었습니다.

IP-R&D 경진대회 현장
▲ 사진 제공 :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


배재대학교는 1885년 아펜젤러 선교사가 설립한 조선 최초의 서양식 교육기관 ‘배재학당’을 모태로 하고 있습니다.

140년 가까운 역사 속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기독교 정신을 핵심 가치로 삼아 왔습니다.

배재대 캠퍼스 전경
▲ 사진 제공 : 충청투데이

현재 아펜젤러공유대학 체제를 중심으로 직무한국어번역, 글로벌IT, 국제의료관광 등 7개 전공 클러스터를 운영합니다.

대학 관계자는 “전공 간 경계를 허무는 공유대학 모델이 미래 직무 역량에 적합하다”면서 “학생 만족도가 빠르게 상승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입학 전략 측면에서 수시 모집 비율을 80% 이상으로 확대해 지역 인재뿐 아니라 전국 수험생에게 기회를 넓혔습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평균 합격자 등급 컷은 3.4등급 수준으로, 모집단위별로 편차가 크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수강신청 서버시간
▲ 이미지 : 네이비즘 서버시간 캡처

매 학기 ‘올클’을 노리는 수강신청 전쟁이 치열하지만, 대학은 네이비즘 서버 시간 연동 등 기술적 지원으로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


취업 지원도 빠르게 진화 중입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5년 취업 컨설턴트 3명을 추가 채용해 1:1 맞춤형 직무 멘토링을 강화했습니다.

2024년 고용정보원 자료 기준, 배재대 졸업생 취업률은 67.2%로 전국 사립대 평균(63.5%)을 상회했습니다.

특히 ICT·뷰티패션산업 전공의 대기업 취업률이 75%를 돌파해 괄목할 성과를 보였습니다.


연구 실적도 주목할 만합니다. 최근 5년간 LINC 3.0 사업, 지역협업 기반 R&D 프로젝트 등에서 2,300억 원 이상의 국책 과제를 수주했습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 팜 융복합센터’, ‘XR 기반 K-컬처 랩’ 등 미래 기술 인프라를 확장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스마트 팜 연구
▲ 사진 제공 : 충남일보


한편 글로벌 캠퍼스화 전략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25학년도 2학기에는 외국인 신·편입생 전용 트랙을 확대해 25개국 300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대학 측은 “교내 한국어교육원을 통해 학업 적응부터 비자·생활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QS 아시아대학평가 ‘국제화 지표’ 상승으로 이어져 2023년 401-450위권 → 2024년 301-350위권으로 도약했습니다.


배재대학교는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글로벌 교육 투트랙 전략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 허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 김지윤 기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