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석대(Baekseok University)가 카자흐스탄 주요 대학과 국제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천안에 자리한 백석대학교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글로벌 캠퍼스’로 변모하는 결정적 전환점입니다. 🌏
협약식은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송기신 총장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나자르바예프 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복수학위제·교환학생·공동연구를 골자로 한 3대 과제를 확정했습니다.
“지역에 뿌리내리되 세계로 뻗어 나가는 대학이 되겠다” – 송기신 총장
이번 협력은 충청남도교육청·천안시가 추진 중인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와도 맞물립니다. 백석대 지역혁신추진단은 2025학년도까지 직업계고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부와 빅데이터 경영학부는 카자흐스탄 대학과 공동 커리큘럼을 설계해 학생들의 다중 전공Double Major 기회를 넓힙니다.
백석대학교는 1994년 개교 이후 실용음악과·신학과·간호학과 등 특성화 학과로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 지난해 실용음악과 출신 임청화 교수가 K-콘서트워십 무대에서 주목받으면서, ‘메종드뮤직’ 등 지역 음악산업과의 연계가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교육부 대학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백석대 취업률은 74.3%로 충청권 4년제 대학 평균을 8.7%p 상회했습니다. 이는 현장실습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플랫폼의 시너지 효과로 분석됩니다.
또한 백석대는 AI 기반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교내 곳곳에 IoT 센서를 설치해 에너지 절감률을 32% 높였고, 학생들은 모바일 학생증으로 출결·도서 대출·식당 결제를 원스톱 처리할 수 있습니다.
미래형 교육 인프라 덕분에 메타버스 강의도 활발합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공간 ‘B-Ville’에서 카자흐스탄 파트너 대학생과 실시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언택트 글로벌 역량을 키웁니다.
지역사회 공헌도 눈에 띕니다. 백석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올해 천안 독립기념관과 연계한 ‘역사 해설사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해, 200여 명의 청년 해설사를 배출했습니다.
더불어 창업보육센터는 충남테크노파크·현대로템 등과 협업해 K-방산·수소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15개를 인큐베이팅 중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백석대의 움직임은 분주합니다. 국제처 관계자는 “2027년까지 교환학생 파견·유치 인원을 1,000명으로 늘려 글로벌 TOP 300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Tip 백석대 재학생이라면 ‘BU-글로벌패스’ 장학금을 신청해 해외 파견 시 왕복 항공료 7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역대학 소멸 우려 속에서 백석대학교가 보여주는 산학·지자체·해외대학 삼각 구도는 지방 대학의 생존 모델”이라고 평가합니다.
실제로 천안시는 백석대와 공동으로 K-푸드 테크노파크 조성을 추진 중이며, 완공 시 연 1,200억 원 규모의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 백석대 입학처는 9월 10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합니다. 올해부터는 블록체인 기반 전형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했습니다.
입학설명회 영상은 백석대 공식 유튜브 ‘BU Story’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스톱 온라인 상담도 제공합니다.
결국 백석대학교의 이번 카자흐스탄 협약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혁신을 가속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백석대가 만들어 갈 다음 10년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
이미지 출처: 위키미디어 커먼즈 (CC BY-SA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