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버거킹이 14일 ‘더오치 맥시멈’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기존 와퍼의 직화 향에 치즈 풍미를 극대화한 이번 신메뉴는 패티 최대 4장·치즈 8장을 강조하며 출시 직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제품은 더오치 맥시멈2·더오치 맥시멈3·더오치 맥시멈 원파운더 등 세 가지 단계로 구분됐습니다. 소비자는 취향과 포만감에 따라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측은 “추성훈 선수의 한계 없는 도전에 영감을 받았다”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불맛과 치즈의 조합을 격투기의 파워에 비유한 점이 이채롭습니다.
이미지 출처: 버거킹 코리아 인스타그램
레벨별 구성은 2패티·4치즈, 3패티·6치즈, 4패티·8치즈 순으로 올라갑니다. 열량은 최고 1,300kcal 안팎으로, 간편하지만 결코 가벼운 한 끼가 아닙니다.
시식단 반응은 “첫 입부터 치즈샤워”라는 극찬과 “과유불급”이라는 의견이 교차합니다. 불향과 치즈의 농도가 혀끝에 오래 남아 ‘헤비버거’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입니다.
가격은 단품 1만500원~1만5900원, 세트 1만2500원~1만7900원입니다. 버거킹은 앱 전용 1천원 할인쿠폰과 ‘킹오더’ 픽업 서비스를 병행해 모바일 전환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단, 고열량·고나트륨 제품인 만큼 영양정보 라벨 확인이 필수입니다. 식품 전문가들은 “1일 나트륨 권장량의 70% 이상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와퍼 브랜드파워는 여전히 견고합니다. 출시 40주년을 맞은 와퍼는 국내 버거킹 매출의 35%*2024년 기준를 차지하며 신제품의 ‘사이다 역할’을 합니다.
“맥날은 맛간지 좀 됐고 버거킹은 결국 와퍼다” — SNS 이용자 @lovelumi_s2
소셜 채널 분석 결과, 출시 당일 ‘#더오치맥시멈’ 해시태그가 1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짧은 릴스 영상이 조회수 상승을 이끕니다.
한편 알바천국에는 하루 새 80건 이상의 버거킹 채용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매장 확대와 동시에 파트타이머 시급이 평균 10.2% 인상됐다는 점도 관심 포인트입니다.
다만 비케이알은 최근 가맹점 토마토·세척제 강매 논란으로 공정위 과징금 3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본사는 “자율 구매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 버거킹 매장은 529개로, 직영점 비중이 99%입니다. 올해는 ‘도심 10분 생활권’ 전략에 따라 수도권·광역시에 20곳 추가 출점을 예고했습니다.
🍟 버거킹 관계자는 “더오치 맥시멈은 와퍼의 불맛과 치즈의 정점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라며 “‘풀 체인’ 경험 강화를 통해 버거 시장의 ‘맥시멈’ 기준을 새로 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