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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하이브에 민희진 ‘풋옵션’ 대금 지급 판단…주주간계약 분쟁 1심 쟁점과 향후 변수 정리

라이브이슈KR | 문화·법조 이슈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둘러싼 하이브와의 주주간계약·풋옵션 분쟁이 1심에서 법원 판단을 받으면서, K-팝 산업 전반의 계약 구조와 거버넌스 이슈가 다시 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번 판결은 단순한 금전 지급을 넘어 “계약 해지가 정당했는지”, 그리고 “풋옵션이 유효한지”라는 핵심 쟁점을 동시에 건드린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민희진 하이브 풋옵션 소송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경향신문(https://www.khan.co.kr/article/202602121343001)

공개된 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민희진 측이 행사한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관련 청구를 받아들이며 하이브가 약 255억 원 규모의 주식매매대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일부 기사에서는 225억, 또 다른 기사에서는 260억 등 금액 표현에 차이가 나타나는데, 이는 보도 시점·표현 방식(원금/지연손해금/산정 방식) 차이 가능성이 있어 판결문과 확정 금액 확인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심 판결의 큰 줄기…‘중대 위반 여부’가 갈랐습니다

관련 보도(YTN 등)에 따르면 법원 판단의 중심에는 민희진 전 대표의 행위가 주주간계약을 해지할 만큼 ‘중대한 의무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놓여 있었습니다.

하이브 측은 계약 해지 통보의 정당성과 풋옵션 권리 소멸을 주장한 반면, 민희진 측은 풋옵션 행사 당시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논리를 폈다고 전해집니다.

핵심 요지는 “계약 해지를 정당화할 정도의 중대한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요약됩니다.

이 판단이 유지된다면, 주주간계약 해지의 문턱풋옵션 조항의 실효성이 동시에 확인되는 셈이어서, 엔터 업계의 투자·합작 구조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줄 수 있습니다.

민희진 관련 보도 사진
이미지 출처: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4694)

‘풋옵션’이란 무엇인지…독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개념입니다

이번 민희진-하이브 분쟁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키워드는 단연 풋옵션입니다.

경향신문 보도에서는 풋옵션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특정 시점(또는 그 이전)에 대상물을 팔 수 있는 권리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풋옵션 조항은 스타트업·합작법인·엔터 레이블 등에서 경영권 갈등이나 관계 악화가 발생했을 때 투자 회수 장치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사건의 경우도 풋옵션이 계약이 유효한지, 행사 요건이 충족되는지에 따라 실제 지급 의무가 달라지기 때문에, 재판부가 어디까지를 ‘유효’로 봤는지가 핵심이 됩니다.


민희진 사건이 엔터 산업의 ‘계약 전쟁’으로 읽히는 이유입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어도어 대표 시절 뉴진스와 함께 성공 서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후 하이브와의 갈등이 기업 지배구조아티스트 운영 문제로 확산됐습니다.

YTN 자막뉴스 보도 내용에는 분쟁 과정에서 ‘템퍼링(멤버 빼가기)’ 의혹 등 복합적 논점이 언급되는데, 법원은 결국 계약 해지의 정당성풋옵션 권리로 사건을 정리해 판단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다른 보도에서는 민희진 측이 1심 판단 이후 입장을 내며 하이브 측에 메시지를 전한 대목도 소개되는데, 이는 여론전 성격으로 해석되기보다는 향후 법적 절차가 남아 있음을 전제한 ‘톤 조절’로 읽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법원 판결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6/02/12/QVZPMRLDKNGAPBNZM32TLHJBX4/)

향후 관전 포인트…항소정산 방식이 남아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는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경우 2심에서는 1심이 인정한 사실관계와 법리 판단이 유지되는지, 혹은 ‘중대 위반’의 기준이 다르게 평가되는지가 최대 변수입니다.

또한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지점은 “결국 얼마가 확정되는가”인데, 앞서 언급했듯 언론 보도에 225억·255억·260억 등 숫자가 혼재돼 있어 지연손해금 포함 여부산정 기준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독자 체크리스트…민희진·하이브 이슈를 볼 때 확인해야 할 5가지입니다

이번 민희진 사건을 따라가려면 감정적 프레임보다 문서와 절차 중심으로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 📌 주주간계약 해지 통보가 언제, 어떤 사유로 이뤄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 풋옵션 행사 시점이 계약 유효기간과 어떻게 맞물리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 ‘중대 위반’ 판단 근거가 무엇인지(보도 요약이 아닌 판결문 중심) 확인해야 합니다.
  • 📌 지급액은 원금인지 이자·지연손해금 포함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 📌 하이브의 항소 여부 및 2심에서 쟁점이 어떻게 재구성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사안은 민희진 개인의 문제를 넘어, 대형 기획사-레이블 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 리스크를 드러낸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판결문 공개 범위와 후속 절차에 따라 핵심 쟁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참고 링크:
경향신문 |
한겨레 |
중앙일보 |
법률신문 |
YTN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