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넥슨의 축구 e스포츠 이벤트 ‘아이콘매치 2025’에서 실드 유나이티드 사령탑으로 공식 발표됐습니다.
사진 출처 = Wikipedia, CC BY-SA 3.0
이번 합류로 ‘베법사’라는 애칭을 가진 베니테스는 국내 e스포츠·축구 팬층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라파엘 베니테스입니다.
아이콘매치 2025에서 실드 UTD를 이끌게 돼 기쁩니다.”(발표 영상 중)
아이콘매치는 실제 전·현직 축구 스타와 감독을 EA SPORTS FC Online 게임 안에서 맞대결시키는 축제 형식의 글로벌 쇼케이스입니다. 지난해 첫 행사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규모를 더욱 키웠습니다.
베니테스의 합류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세계적 명장–e스포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① 발렌시아 CF (2001~2004)
‧ 라리가 우승 2회(2001-02, 2003-04), UEFA컵 우승 1회(2003-04)
② 리버풀 FC (2004~2010)
‧ 이스탄불의 기적이라 불린 2004-05 UCL 우승
‧ 2006 FA컵·2005 UEFA 슈퍼컵 제패
③ 인터밀란·첼시(감독대행)·나폴리·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 지휘
④ 중국 다롄 프로·잉글랜드 에버턴·셀타 비고 등 폭넓은 커리어
전술 특징은 4-2-3-1 기반의 조직적 압박, 측면 하프스페이스 활용, 그리고 존알 마킹(zonal marking) 수비가 대표적입니다.
그는 특히 데이터 분석과 세트피스 설계에 탁월해 ‘마법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한국 팬들에게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시절 기성용을 지도하며 보여준 진정성으로 친숙합니다. 당시 베니테스는 “선수를 미워해도 국가는 미워하지 말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실드 UTD는 리오 퍼디난드·솔 캠벨·마르키시오 등 레전드가 포진한 수비 중심 라인업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니테스 특유의 조직력이 더해질 경우 탄탄한 ‘철벽’ 축구가 예상됩니다.
행사 일정은 9월 13일 이벤트 매치, 14일 메인 매치로 확정됐으며, YouTube·트위치·아프리카TV 등에서 동시 생중계됩니다.
사진 출처 = 넥슨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베법사’ 전술 강의도 기대된다”는 의견부터 “리버풀 팬으로서 감격”이라는 반응까지 다양한 호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유명 감독이 참여함으로써 FC Online의 e스포츠 시장 가치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베니테스가 보여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은 게임·스포츠 융합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베니테스의 등장은 단순한 흥행 카드가 아닙니다. 30년 가까이 정상급 무대에서 검증된 그의 전술 지혜·리더십·인간적 매력이 e스포츠 현장에서도 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팬들은 이제 9월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5년 가을, 베니테스가 또 한 번 ‘마법’을 선보일지 지켜볼 시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