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산 베어스 ‘원클럽맨’ 김재호가 7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은퇴식을 통해 21년 선수 생활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이미지 출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번 행사는 “베어스 올타임 넘버원 유격수”라는 콘셉트로 꾸며지며, 레전드 유니폼 헌정과 팬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김재호는 2004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했습니다. 중앙고 시절부터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봉황대기 준우승을 이끌었던 ‘천재 유격수’였습니다.
프로 데뷔 초기에는 베테랑 손시헌과의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2012시즌부터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차며 두산 내야를 책임졌습니다.
특히 2015·2016년 KBO 통합우승 시기, 그는 뛰어난 송구 정확도와 팀을 묶는 리더십으로 ‘두산 왕조’의 핵심 축이었습니다.
“유격수는 수비로 팀 분위기를 바꾼다” – 김재호, 2016 한국시리즈 인터뷰 중
통산 1,793경기에서 타율 0.272·1,235안타·54홈런·600타점을 기록하며, 두산 구단 역대 최다 경기 출장과 유격수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합니다*2024 시즌 종료 기준*.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습니다. 2015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는 9회 초 결정적 수비로 우승을 지켰고, 2017 WBC에서도 주전 유격수를 소화했습니다.
7월 6일 은퇴식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16:30 입장 — 관중 전원 기념 슬로건 배부
② 17:00 그라운드 퍼레이드
③ 17:30 은퇴 세리머니 — 등번호 52 헌정, 가족 헌사
④ 18:30 KT wiz전 경기 개시*행사 시간은 구단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팬들을 위해 한정판 ‘김재호 레전드 저지’와 포토카드 세트가 출시됩니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링크 동시 진행 중입니다.
은퇴 이후 그는 두산 베어스 프런트 합류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구단은 “지도자·행정가 양쪽 모두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김재호_은퇴식”, “#두산의_캡틴” 해시태그가 급상승 중입니다. 팬들은 ‘원 클럽맨의 품격’이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 관전 팁: 경기 시작 2시간 전까지 입장하면 그라운드 사인회 추첨 기회가 주어집니다. 교통 혼잡을 피하려면 2호선 잠실새내역을 이용하는 편이 편리합니다.
20년 넘게 한 팀에서 뛴 김재호는 KBO 원클럽맨 문화의 상징입니다. 그의 은퇴식은 단순한 세리머니를 넘어 야구가 주는 공동체적 가치를 재확인하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