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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규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개막전에서 한국 대표팀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시작 3시간 전, 대전하나시티즌 소속의 베테랑 공격수 주민규를 중국전 선봉장으로 낙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홍명보 감독 발언
“중국의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 주민규의 포스트플레이·결정력을 최우선으로 선택했습니다.”

35세 주민규는 K리그 통산 133골로 ‘현역 최다 득점 3위’에 올라 있으며, 올 시즌에도 득점 2위(14골)를 기록 중입니다.

대표팀 복귀는 2년 만입니다. 그는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발목 부상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으나, 올 5월 완벽히 회복해 시즌 4경기 연속골로 컨디션을 증명했습니다.

훈련 중인 주민규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주민규의 최대 장점은 ‘등딱’ 포스트플레이입니다. 상대 센터백을 등지고 공을 지켜내며 2선 자원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또한 185cm의 건장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양발 슈팅·헤더·침투를 모두 갖춘 ‘멀티 피니셔’로 평가받습니다.


전술 포인트 3가지

  1. 3-4-3 스리백 실험: 주민규를 원톱에 두고 문선민·이동경이 좌우에서 컷인하며 세컨드 볼을 노립니다.
  2. 높은 세트피스 위력: EAFF 공식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올 시즌 코너킥 실점률 18%로 대회 최다입니다. 주민규의 제공권이 빛날 구간입니다.
  3. 전방 압박 트리거: 수비 시 4-4-2로 전환, 주민규-문선민이 첫 압박 라인을 형성해 중국 수비 빌드업을 억제합니다.

최근 A매치 5경기 주민규 기록을 보면, 경기당 슈팅 3.8회·유효슈팅 1.9회·기대득점(xG) 0.67로, 대표팀 내 최고 수준입니다.

한편 중국은 192cm 장신 수비수 장린펑을 투입해 공중볼 대결을 준비했으나, K리그 강수비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주민규 훈련 모습
이미지 출처: 중앙일보

주민규가 만 30세 이상으로 EAFF 무대에 선 것은 2005 이운재·조재진 이후 20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는 베테랑의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방증합니다.

EAFF 역사상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17승 3무 2패(승률 77.2%)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민규는 이날 개인 통산 A매치 9번째 골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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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청은 지상파 MBC·온라인 Coupang Play에서 가능합니다. 7일 20시(한국시간) 킥오프입니다.

👍 승리 시 한국은 대회 4연패 금자탑을 쌓게 됩니다. 베테랑 주민규의 발끝이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