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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준
사진=ⓒWikimedia Commons


배우 이병준이 최근 OTT 오리지널 시리즈 캐스팅 소식과 함께 다시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이병준이라는 이름은 영화·드라마·연극을 종횡무진하며 한국 대중문화의 든든한 허리를 지탱해 왔습니다.

1964년생으로 올해 만 60세가 된 그는 1985년 연극 ‘맥베스’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한여름 밤의 꿈’ 등 굵직한 작품에서 내공을 쌓으며 뮤지컬·연극계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스크린 데뷔는 1995년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였습니다. 당시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졌습니다. 이후 ‘범죄의 재구성’, ‘주먹이 운다’ 등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했습니다.

안방극장에서도 그의 진가는 이어졌습니다. 2007년 KBS ‘꽃보다 남자’의 ‘건설회사 회장’ 역은 단 두 회 출연이었지만 시청자들의 기억에 각인됐습니다. 최근작인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제주 방언을 완벽히 소화해 “현지인이라 믿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병준 선배님은 등장만 해도 이야기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 후배 배우 박정민 인터뷰 중

연기 경력 40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는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습니다. 오는 9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젝트 X’에서 ‘비밀 연구소 소장’으로 출연해 서늘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헐리우드 특수효과 팀이 합류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이병준 필모그래피의 또 다른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그가 꾸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병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작품마다 ‘내가 왜 여기 있어야 하는지’ 이유를 찾으려 노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매 작품마다 철저한 인물 연구현장 소통을 원칙으로 삼습니다.

동료 스태프들이 꼽는 장점은 ‘유머 감각’입니다. 긴 촬영 대기 동안 그는 특유의 재치로 분위기를 띄워 팀워크를 끌어올립니다. “덕분에 힘든 현장도 즐겁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병준 동명이인’을 둘러싼 궁금증도 화제입니다. KBO 롯데 자이언츠 좌완투수 이병준(2002년생), 1998년생 신예 배우 이병준 등이 각자 활동 중이라 검색어가 뒤섞이곤 합니다. 하지만 대중문화계에서 ‘배우 이병준’ 하면 단연 1964년생 원조 씬스틸러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시청자 혼란을 줄이기 위해 프로필 노출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향후 ‘연극배우 출신 이병준’이라는 키워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건강 관리도 그의 화제 포인트입니다. 180cm, 78kg의 균형 잡힌 체형을 유지하는 비결로 필라테스지방 타바타 운동을 꼽았습니다. 나이를 잊은 체력 덕분에 장시간 촬영도 거뜬히 소화합니다.

더불어 신입 배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는 “나에게 ‘이병준 선생님’이라 불리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겸손을 보였지만, 업계에서는 “차세대 연극·뮤지컬 인재들의 버팀목”이라 평가합니다.


올 하반기 공연계 복귀도 예고됐습니다. 국립극단 창작극 ‘달에 부는 바람’에서 ‘장월’ 역을 맡아 섬세한 심리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예매는 오는 8월 20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작됩니다.

1960년대생 배우들이 연이어 휴식기를 갖는 가운데, 이병준은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60대 현역’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의 끊임없는 도전성실함이 한국 연예계에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독자들이 찾는 이병준 프로필 핵심 정보 한눈에(2025.08 기준):

  • 본명: 이병준(李炳俊)
  • 출생: 1964년 1월 27일, 서울
  • 학력: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 데뷔: 1985년 연극 ‘맥베스’
  • 주요 수상: 2008년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
  • 소속사: 휴먼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베테랑의 깊이 있는 연기끝없는 변신은 2025년에도 계속됩니다. 곧 모습을 드러낼 ‘프로젝트 X’‘달에 부는 바람’이 그가 걸어온 40년을 어떻게 확장할지, 대중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