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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포토부스 폭행 사건이 한국·베트남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 사건 개요입니다. 7월 11일 밤 9시(현지시간) 하노이 호안끼엠구의 한 셀프사진관(포토부스)에서 한국인 여성 2명이 사진 촬영 중이던 베트남 여성 2명에게 “빨리 나오라”며 시비를 걸었고, 곧바로 손찌검·발길질이 오가는 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CCTV 영상이 SNS에 공개되면서 충격이 확산됐습니다. 🎥


2. 폭행 장면 분석입니다. 영상에는 가해자가 피해자의 모자를 강제로 벗기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모습, 그리고 발로 가격하는 장면이 선명히 포착됐습니다.1

목격자에 따르면 직원이 제지했으나 상황은 3분 이상 이어졌습니다.


3. 피해자 상태입니다. 베트남 여성 A씨는 두통·구토·멍을 호소하며 병원 진료를 받았고, 정신적 충격으로 PTSD 초기 증세까지 언급했습니다.JTBC 인터뷰

현지 경찰(공안)은 상해·공공장소 폭력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4. 가해자 신상 공개 논란입니다. 사건 후 가해자가 한국 대기업 협력사 소속이라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퍼지면서 신상털기가 진행됐고,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이름·근무지·SNS 계정까지 유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적 제재는 2차 피해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트남 포토부스 폭행 CCTV 캡처
▲ 사건 당시 CCTV(출처: JTBC 사건반장)

5. 양국 네티즌 반응입니다. 베트남 커뮤니티에선 “한국 관광객 이미지 실추”라는 비판이, 한국에선 “철저한 사법 처리 필요”라는 댓글이 다수를 이뤘습니다.


6. 법적 쟁점을 살펴봅니다.

“베트남 형법 제155조는 외국인의 폭력 범죄도 동일 기준으로 처벌한다.”

한국 외교부는 “영사 조력은 제공하되, 수사 개입은 불가” 방침입니다.

만일 피의자가 귀국해도 형사사법공조조약에 따라 강제 송환 또는 국내 기소가 가능하다는 게 법조계의 설명입니다.


7. 관광업계 영향입니다. 하노이 현지 가이드들은 “K-관광호감도가 흔들릴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여행사는 포토부스·노래방 등 소규모 실내시설 방문 시 대기 질서 유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8. 전문가 진단입니다. 동국대 국제관계학과 신민호 교수는 “문화 충돌음주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면서도 “SNS 확산 속도가 사법절차보다 빨라 온라인 재판이 반복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해외 체류 시 갈등 예방 매뉴얼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9. 유사 사례를 보면 2024년 다낭 노래방 폭행·2023년 푸꾸옥 택시 요금 시비 등 사소한 갈등이 국가 이미지 훼손으로 이어진 선례가 있습니다.

☝️ 이는 재발 방지 교육의 중요성을 방증합니다.


10. 대응 가이드입니다. 해외에서 폭력 상황에 연루됐다면 ①즉시 112·경찰 호출 ②가능한 한 CCTV·목격자 확보대사관 영사콜센터(+82-2-3210-0404) 신고를 권고합니다.


11. 언론 책임입니다. 일부 매체는 자극적 영상 썸네일로 조회수를 노린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확인피해자 보호 원칙 준수가 요구됩니다.


12. 향후 전망입니다. 베트남 공안은 폭행치상·재물손괴 혐의로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며, 8월 초 1차 수사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한국 외교 당국은 피해자 지원·가해자 조사 상황을 주시 중입니다.


13. 소셜미디어 이용자 주의입니다. 무분별한 신상 공개명예훼손·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 될 수 있으니,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합니다.


14. 교민사회 목소리입니다. 하노이 한인회는 “대다수 교민·관광객은 법과 질서를 존중한다”며 “개별 사건이 국가 전체 이미지를 대변해선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15. 결론입니다. 베트남 포토부스 폭행신상 논란은 한순간의 폭력이 ‘국격’ 논란으로 번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해외여행 시 기본적 예절·법규 준수가 필수이며, 언론·SNS 이용자 모두 사실 기반 보도2차 피해 방지에 동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