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건우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II 플래닛’에서 자필 사과문을 발표한 지 이틀 만에 소속사 웨이크원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출처: Instagram @boysplanet.official
이번 결정으로 김건우는 K그룹 센터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으며, 프로그램 전체 편집 방향에도 대대적 수정이 예고됐습니다.
방송 제작진은 “(1)참가자 보호(safety first)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라며 추가 촬영분 재검토에 착수했습니다.
“모든 시청자와 참가자에게 공정한 무대를 제공하겠습니다.” – 엠넷 관계자
사건의 발단은 지난주 SNS에 올라온 학창 시절 괴롭힘 폭로 게시물이었습니다.
해당 글은 틱톡·DCInside·트위터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고, 팬덤 내부에서도 신뢰도 논쟁이 가열됐습니다. 📈
웨이크원은 21일 공식 계정을 통해 김건우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편지에서 “여러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 언행을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튿날 계약 해지가 전격 발표되면서, 프로그램 내부 투표 공정성과 자회사 밀어주기 의혹이 재점화됐습니다.
일각에서는 2019년 ‘프로듀스 101’ 투표 조작 사건을 상기시키며, “엠넷은 또다시 신뢰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합니다.
음악산업 전문 변호사 이윤재 씨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입할 경우 형사 처벌까지 갈 수 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팬덤은 두 갈래로 갈라졌습니다. 일부는 “재능은 죄가 아니다”라며 복귀를 지지하는 반면, 또 다른 팬들은 “피해자 보호가 우선”이라며 하차를 요구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MHN스포츠
업계 관계자들은 대안으로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시스템 도입과 참가자 신원 검증 강화를 제시합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가은 원장은 “연습생들은 잔혹한 경쟁 구조 속에서 극심한 압박을 받는다”며, 심리 상담 의무화를 권고했습니다.
현재 ‘보이즈 II 플래닛’ 제작진은 김건우 분량을 최소화한 재편집본을 빠르면 다음 주 공개할 계획입니다.
한편, 김건우는 개인 SNS에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짤막한 글을 남긴 뒤 모든 댓글 기능을 비활성화했습니다.
📝 정리하자면, 김건우 사태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구조적 한계를 다시 한번 드러내며, K-POP 생태계 전반의 투명성 담론을 촉발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방송 편성 변화와 규제 논의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