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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이민
사진=네이트뉴스 화면 갈무리


보컬 그룹 애즈원의 멤버 이민(본명 이민영) 씨가 5일 저녁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경찰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흔적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정밀 부검통신기록 분석 등 추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999년 ‘Day by Day’로 데뷔한 애즈원은 R&B 장르를 대표하는 여성 듀오였습니다. 이후 ‘원하고 원망하죠’, ‘천만에요’ 등 이민의 따뜻한 음색이 살아 있는 히트곡이 연이어 사랑받았습니다.

이민 씨는 최근까지도 각종 음원 프로젝트방송 출연을 이어오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특히 지난 6월엔 MZ세대를 겨냥한 리메이크 음원에 참여해 “애즈원표 감성은 여전하다”는 호평을 얻었습니다.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따뜻한 목소리의 주인공이었습니다.” – 동료 가수 A 씨

동료 연예인들과 음악 관계자들은 “이민 사망 소식은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팬들 또한 SNS에 #RIP_이민, #영원한_애즈원 해시태그를 달며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애즈원 이민 추모
사진=스포츠서울 제공


브랜뉴뮤직 공식 입장

소속사는 “유가족이 극심한 슬픔에 빠져 있다”며 조문 공간장례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고인의 음악적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미발표곡 정리 작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세부 이슈 3가지

  1. 마지막 녹음 : 7월 말 녹음한 듀엣 발라드가 고인의 유작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정산 문제 : 업계 관행상 수익은 유가족에게 귀속되며, 소속사는 투명한 정산을 약속했습니다.
  3. 멘탈 케어 : 최근 예술인 정신건강 지원 정책이 강화되면서, 음악인 심리 상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계는 이민 사망을 계기로 예술인 복지와 심리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전방위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책 전문가 B 교수는 “장시간 연습·불규칙 수면 등 가수의 작업 환경이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건강검진 의무화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규명할 방침입니다. 결과는 2~3주 뒤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브랜뉴뮤직은 “고인이 사랑한 음악으로 그의 삶을 기리겠다”며, 추모식 대신 온라인 라이브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도움 요청 안내
정신적 고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 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청소년 전화 1388 등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습니다. 혼자가 아닙니다. 🤝


라이브이슈KR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남겨진 가족·동료·팬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