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복날은 음력으로 일 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인 삼복(三伏)에 해당하며, 초복·중복·말복으로 나뉩니다.
2025년 초복은 7월 15일, 중복은 7월 30일, 말복은 8월 9일이었습니다.
기온이 35℃를 웃도는 요즘, 전통적으로 한국인들은 이열치열(以熱治熱) 원리에 따라 뜨거운 보양식을 즐겼습니다.
대표 메뉴는 단연 삼계탕이며, 장어·오리·추어탕도 꾸준히 사랑받습니다.
“복날엔 닭 한 마리, 여름 더위 걱정 끝” – 옛 속담※
그러나 최근엔 물가 상승으로 삼계탕 2만 원 시대가 열리면서, 편의점·마트 HMR(가정간편식)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편의점 삼계탕은 6,900원대, 마트 PB 상품은 7,000원대여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인기입니다.
🍗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에어프라이어 삼계통닭 레시피:
① 손질한 영계를 소금·후추로 밑간
② 찹쌀·인삼·대추를 채워 180℃ 20분, 뒤집어 15분 더 조리
③ 노릇한 껍질이 포인트!(레시피 출처: 네이버 블로그 ‘뻔와이프’)
같은 방법으로 통오리구이도 가능해, 가족 단위 메뉴로 각광받습니다.
🥬 채식 릴레이도 주목받습니다. 폭염 속 뜨거운 국물 대신 콩국수·냉토마토국수를 선택해도 좋습니다.
비건 식당 ‘그린포크’ 관계자는 “복날 채식 코스 예약이 작년 대비 45% 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 지역 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도 인기입니다. 광주 동구 기부 시 답례품으로 ‘목살양념갈비 세트’를 받아 중복 홈파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남가네’의 설악추어탕 HMR은 한 그릇 3,125원으로, 온라인몰 매출이 전주 대비 270% 급증했습니다.
삼계탕 영양 포인트: 단백질·필수 아미노산·비타민 B, 인삼 사포닌이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 폭염 대비 건강 수칙도 중요합니다.
① 11~16시 야외 활동 자제
② 수분·전해질 섭취
③ 실내 26℃ 유지, 숙면 확보
🥢 복날 음식 페어링: 오이냉국·깻잎김치와 삼계탕, 혹은 동치미 막걸리 한 잔으로 더위를 극복해 보세요.
🍺 알코올 섭취 시엔 수분 보충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올여름 복날은 전통 보양식과 새로운 식문화가 공존하며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삼복 관련 트렌드·물가·레시피를 지속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