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 날씨가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17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부터 내린 비는 오전 한때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시간당 최고 30㎜의 강한 비가 다시 예보됐습니다.
“※17~18일 예상 강수량: 50~150㎜(많은 곳 남해안·지리산 부근 200㎜↑)” – 기상청 단기예보
기온은 새벽 최저 25℃, 한낮 최고 30℃로 체감온도는 33℃ 안팎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습도가 85%에 달해 체감 더위가 심하므로 수분 보충과 냉방 관리가 필요합니다.
18일엔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구름대가 더욱 발달해 부산 남해안 중심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특히 만조 시각(새벽 3시·오후 4시)과 비가 겹칠 경우 저지대 침수 위험이 높으니 해안가 주차 차량은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합니다.
🌀 바람은 평균 3 m/s 내외로 약하지만, 강한 소나기 구간에서는 순간적으로 15 m/s를 넘길 수 있습니다.
해상에도 풍랑주의보 가능성이 거론돼 연안 여객선·낚싯배 이용객들은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남서풍과 강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지만, 오존지수는 자외선 강한 오후 시간대 ‘보통~나쁨’ 등급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기상청 부산지방기상청
생활지수 체크!
• 세차지수 20: 오늘 세차는 미루는 편이 좋습니다.
• 자외선지수 7: 흐리지만 구름 사이 자외선 주의.
• 관광지수 55: 실내 위주 일정 계획 권장.
부산 주요 해수욕장(해운대·송정)은 노란색 깃발이 게양돼 강한 파도와 이안류 발생 시 입수 제한이 즉시 발표될 예정입니다.
교통 당국은 호우특보 발효 시 부산 지하차도 17곳을 선제적으로 통제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산사태·급류 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변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말(20~21일) forecast 📅
• 토요일: 구름 많음, 낮 최고 31℃, 소나기 확률 40%
• 일요일: 다시 비, 예상 강수량 20~60㎜, 후텁지근한 날씨 지속
부산 날씨가 변덕스러운 만큼, 기상 레이더와 실시간 강수 알림 앱을 활용해 외출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부산 기상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해 안전한 일상에 기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