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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7시 54분경 부산 남구 문현동 황령터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화재는 약 20분 만에 완전 진압되었습니다.

이번 황령터널 화재는 출근길 차량 통제와 극심한 교통 혼잡을 초래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사고 개요부터 살펴보면, 화재는 SM6 승용차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사고 경위는 터널 진입 직후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올라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운전자는 차량을 갓길에 정차하고 빠르게 대피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 장비 20여 대와 인력 80여 명이 투입되었습니다. 진압 작업은 오전 8시 15분께 완료되었습니다.

“황령터널 내 차량 화재 발생, 전포·대연 방면 양방향 통제 중입니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안전재난문자 발췌

터널 내 양방향 교통 통제로 인해 해운대 방면과 서면 방면 모두 우회도로 이용이 권고되었습니다.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번영로·광안대교 우회 안내 문자를 송출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나, 차량 전소로 인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 중입니다.

시민들은 SNS를 통해 사고 현장 사진과 교통 정체 상황을 공유하며 #황령터널화재 해시태그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교환했습니다.

터널 화재 진압 모습사진 출처: 연합뉴스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엔진룸 이상 징후 확인이 필수입니다. 1 특히 장거리 운행 전 냉각수·오일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터널 통과 시에는 차간 거리 유지와 비상등 점등, 비상 탈출구 위치 숙지가 중요합니다. ※ 도로교통법 제27조

부산시는 화재 원인과 터널 시설 안전 점검을 위한 합동 조사반을 구성했습니다. 결과는 2주 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황령터널 화재는 대형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출근길 교통 혼잡과 시민 불안을 가중시켰습니다. 향후 터널 안전 관리 강화 대책이 주목됩니다.

추가 정보는 부산소방재난본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