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 대 대구 한국가스공사 88-84 승리입니다…‘라건아 더비’ 속 숀롱 28점, 사직에서 4연승 질주입니다
라이브이슈KR | 2025.12.18

프로농구 부산 KCC 대 대구 한국가스공사 맞대결은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KCC가 88-84로 승리하며 마무리됐습니다.
이날 승리로 부산 KCC는 4연승 흐름을 이어갔고,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접전 끝에 뒷심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기 결과와 핵심 수치입니다 📌
연합뉴스 전적에 따르면 스코어는 부산 KCC 88(24-24 23-24 19-19 22-17)84 대구 한국가스공사였습니다.
쿼터별로는 1쿼터부터 3쿼터까지 팽팽하게 맞물렸고, 4쿼터 22-17의 마지막 5분 싸움에서 부산 KCC가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부산 사직체육관 전적 기준으로 이날 경기는 끝까지 한 점이 중요했던 4쿼터 승부였습니다.
왜 ‘부산 KCC 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주목받았는지입니다
이 경기는 단순한 3라운드 1경기를 넘어, 팬들 사이에서 ‘라건아 더비’로 불리며 관심이 모였습니다.
리그 공식 계정에서도 대구 한국가스공사 라건아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가 공개되며, 경기 전후로 화제성이 더 커진 흐름이 확인됐습니다.
또한 대구 한국가스공사 양우혁 선수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허훈 선수를 언급하며 “선수 대 선수로 맞서기에 잡아먹어야 한다”는 취지의 각오를 밝힌 점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처럼 스토리라인이 뚜렷한 매치업이었던 만큼, 부산 KCC 대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전부터 ‘빅매치’ 분위기가 형성됐습니다.
승부를 가른 장면은 숀롱의 존재감이었습니다
경기 후 보도(네이트 스포츠/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KCC는 숀롱이 28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부산 KCC 구단 공식 계정에서도 숀롱의 강력한 덩크 장면이 공유되며,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특히 접전에서 자주 나오는 해법은 리바운드-세컨드찬스와 자유투에서의 안정감인데, 부산 KCC는 흐름이 넘어갈 법한 순간에도 골밑 마무리로 버티며 리드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분전’과 ‘아쉬움’이 공존했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마지막까지 추격을 이어가며 부산 KCC 대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을 끝내 접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다만 4쿼터 막판 한두 차례의 실점과 공격 선택이 누적되면서, 4점 차를 뒤집는 데에는 닿지 못했습니다.
지역지 보도에서는 경기 운영 과정에서 특정 구간의 흐름이 승부의 분기점이 됐다는 분석도 이어졌습니다.
결국 이날 패배로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 못했고, 부산 KCC는 상승세를 더 단단히 굳혔습니다.
관전 포인트였던 ‘라건아 더비’는 무엇이었는지입니다
이번 부산 KCC 대 대구 한국가스공사 맞대결이 ‘라건아 더비’로 불린 이유는, 라건아를 둘러싼 서사와 맞물리며 팬들의 관심이 한데 모였기 때문입니다.
스포츠조선 등 일부 매체는 이번 경기를 두고 별칭과 함께 뜨거운 관심이 형성됐다고 전했으며, 실제로 경기 전후 관련 기사와 하이라이트가 빠르게 공유되는 양상이 확인됐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관람 정보입니다 🏟️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는 팬이라면 부산 KCC 홈 경기 특성상 경기 시작 직전 입장 동선이 혼잡해질 수 있어, 최소 30분~1시간 일찍 도착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또한 접전이 자주 나오는 매치업에서는 작전타임 직후 수비·리바운드 집중도가 승부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아, 4쿼터 시작부터 종료까지가 체감상 가장 재미있는 구간이었습니다.
정리입니다
부산 KCC 대 대구 한국가스공사 경기는 88-84로 부산 KCC가 승리하며, 연승 흐름을 4연승으로 연장했습니다.
숀롱의 28점 활약과 함께 ‘라건아 더비’로 형성된 서사가 더해지며, 이번 맞대결은 경기 내용과 화제성 모두를 챙긴 한 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