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주말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펼쳐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대 바이에른 뮌헨 경기는 시즌 초반 최대 화제의 라이벌전으로 꼽힙니다.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묀헨글라트바흐 홈구장인 BORUSSIA-PARK는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어, 매 시즌 바이에른 원정 팬까지 매진 사례를 이끌어냅니다.
“바이에른은 언제나 우승 후보이지만, 글라트바흐 원정은 그들에게 특별한 시험대입니다.” – 독일 ‘키커’1
실제로 지난 10시즌 맞대결에서 묀헨글라트바흐는 5승 3무 2패로 우세를 점하며 ‘천적’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상황은 다릅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은 개막 이후 7경기 6승 1무를 기록하며 득점 1위(평균 3.4골)로 질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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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한 마누엘 노이어는 특유의 스위퍼-키퍼 역할로 철벽 수비를 이끌고 있습니다. 노이어가 선발로 나선 최근 3경기 실점은 단 1골이었습니다.
한국 팬들에게는 김민재의 활약도 관심사입니다.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평균 태클 성공률 78%로 센터백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반면 묀헨글라트바흐는 제라르도 세오아네 감독 체제 아래 세대 교체 중이며,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로 주춤했습니다. 다행히 에이스 알라산 플레아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해 공격력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전술적으로 글라트바흐는 4-2-3-1을 사용해 역습 속도에 중점을 둡니다. 측면의 호나스 호프만과 쿠아디오 코네가 전환 플레이의 핵심입니다.
바이에른은 전형적인 4-2-3-1에서 시작하지만, 경기 중 3백 빌드업으로 전환해 드리블 돌파가 뛰어난 자말 무시알라에게 공간을 제공합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 🤔
- 묀헨글라트바흐(4-2-3-1): 오믈린 – 바이글, 잇타쿠라, 프리드리히, 바이네 – 크라머, 코네 – 호프만, 노이어하우스, 은곰부 – 플레아
- 바이에른 뮌헨(4-2-3-1): 노이어 – 파바르, 김민재,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 키미히, 고레츠카 – 니아브리, 무시알라, 코망 – 케인
특히 해리 케인은 리그 7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어, 글라트바흐 수비진과의 1:1 매치업이 승부처가 될 것입니다.
독일 베팅 업체 옵타에 따르면 승리 확률은 바이에른 68%, 무승부 20%, 글라트바흐 12%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상대 전적을 고려하면 ‘이변’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경기는 한국 시각 25일(금) 22시 30분부터 SPOTV NOW 및 분데스리가 패스에서 생중계됩니다. 이동 중이라면 ‘분데스리가 공식 앱’으로도 실시간 중계와 스탯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정리합니다:
- ‘천적’ 구도 유지? – 묀헨글라트바흐의 홈 징크스가 이어질지
- 김민재의 코리언 더비 – 옌스 카스트로프와의 한국 선수 맞대결 여부
- 케인의 분데스리가 적응 완료 – 첫 더블 해트트릭 도전
라이브이슈KR은 경기 종료 직후 현지 기자 회견과 선수 평점을 신속히 전달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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