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데스리가 2라운드 볼프스부르크 대 마인츠 05 경기 리포트
독일 폭스바겐 아레나가 40,000여 관중의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볼프스부르크 대 마인츠 05 경기는 한국 시간 9월 1일 새벽에 킥오프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였습니다. 홈팀 볼프스부르크가 전반 9분 선제골을 넣었고, 마인츠는 후반 44분 아미리의 극적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한국 팬들의 관심사는 단연 이재성 선수였습니다. 그는 102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해 미드필드를 장악했습니다.
볼프스부르크는 4-2-3-1 전형으로 측면 스피드를 활용했습니다. 반면 마인츠 05는 3-4-2-1 형태로 맞섰고, 중원 압박을 통해 빌드업을 차단하는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 보 헨릭센 마인츠 감독
전반 20분까지 점유율은 볼프스부르크 62%로 일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인츠 05는 중반 이후 압박 라인을 끌어올려 슈팅 수를 13-11로 맞췄습니다.
홈팬들은 새로운 공격수 케빈 베이르터의 움직임에 열광했습니다. 그는 3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결정적인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역대 상대전적은 34경기 중 볼프스부르크 14승, 마인츠 7승, 무승부 13회입니다.FootyStats 이번 결과로 무승부 횟수가 14회로 늘었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볼프스부르크는 4위(1승1무)가 되었고, 마인츠 05는 13위(1무1패)에 머물렀습니다.暫定
후반 교체 카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헨릭센 감독은 70분, 측면에 바이퍼를 투입하며 속도를 높였고, 이는 페널티킥 상황을 유도한 결정적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타임라인📅
➊ 09′ 볼프스부르크 선제골
➋ 57′ 마인츠 슈팅 골대 강타
➌ 89′ 아미리 PK 성공
➍ 90+6′ 이재성의 로빙 패스, 아슬아슬 오프사이드
양 팀은 다음 라운드에서 각각 프라이부르크, 레버쿠젠을 상대합니다. 볼프스부르크 대 마인츠 05 경기를 통해 드러난 수비 조직력 보완이 급선무로 보입니다.
국내 팬들은 ‘분데스리가 한국어 중계’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응원을 보냈습니다. 특히 ‘이재성 MOM(Man of the Match) 줘야 한다’는 메시지가 폭주했습니다.
부상 변수는 크지 않았습니다. 볼프스부르크의 윙어 우도키가 허벅지 뭉침으로 후반 80분 교체됐지만 단순 근육 경련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를 중계한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볼프스부르크 vs 마인츠 05가 시즌 초반 최고의 접전이었다”라고 평했습니다.
한편, 마인츠 구단 공식 X(前 트위터)는 ‘#WOBM05’ 해시태그로 20여 개의 현장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팬서비스에 나섰습니다. 👍
이번 무승부는 시즌 초반 판도를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분수령이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분데스리가와 볼프스부르크 대 마인츠 05 관련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