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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이슈KR 김기자입니다. 오는 9월 27일 토요일 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가 불꽃놀이로 다시 한 번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할 예정입니다. 올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는 국내외 3개 팀이 약 100만 발의 불꽃을 선보인다고 예고했습니다. 🎆


1. 축제 개요
행사는 19시 20분 전야 공연1으로 포문을 열고, 20시부터 메인 불꽃쇼가 약 60분간 이어집니다. 테마는 ‘One Moon, One World’로, 세계 공존 메시지를 화려한 불꽃 시퀀스로 풀어낸다고 밝혔습니다.

한강 위 불꽃놀이

사진 출처: Unsplash


2. 관람 명당 TOP 5

① 여의도 이벤트 본무대 앞 잔디광장 – 음향‧레이저 효과까지 만끽할 수 있어 매년 0순위입니다.
② 이촌 한강공원 – 사람은 덜 붐비고, 수변 산책로 배경 사진이 인생샷으로 인기입니다.
③ 노들섬 북단 – 최근 핫플로 떠오르며 불꽃놀이와 음악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④ 63스퀘어 전망대 – 실내에서 편안히 감상하려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추천됩니다.
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 물빛 분수와 불꽃이 교차하는 로맨틱 포인트입니다.


3. 교통 통제 및 대중교통 팁
행사 당일 15시부터 여의동로‧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이 전면 통제됩니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나루역, 9호선 국회의사당역은 1편도 건너뛰는 순환열차가 투입되므로 20분 이상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귀가 시간대 혼잡을 피하려면 23시 이후 분산 승차를 권장합니다. 주변 ‘따릉이 임시 거치존’이 운영되지만, 22시 이후 반납 대수가 급감하니 유의해야 합니다.


4. 준비물 체크리스트

  • 접이식 방수 돗자리 및 휴대용 의자
  • 방한용 담요‧바람막이(한강 체감온도 ↓)
  • 소음 차단 이어플러그 – 반려동물 동반 시 필수
  • 500 ml 이하 생수 2병*주류 반입 금지*
  • 휴대용 보조배터리 10,000 mAh 이상

5. 스마트폰 & 카메라 촬영 꿀팁

스마트폰은 야간 모드 + 초당 60프레임 설정이 안정적입니다. DSLR · 미러리스 사용자는 ISO 100, 셔터스피드 4초, 조리개 F/11을 기본값으로 두고, 리모트 셔터로 흔들림을 최소화하면 불꽃축제 특유의 궤적을 선명히 담을 수 있습니다.


6. 안전‧환경 수칙

행사장은 재활용품 전용 수거함 200개가 배치되며 ‘플라스틱 ZERO 캠페인’이 함께 진행됩니다. 한강수난구조대는 수변 접근 금지선을 설정하니 무단 진입은 최대 3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밀집 인파 중 무리한 자리 확보는 전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지정 통로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7. 주변 맛집 & 문화 코스
63아트 전망대, IFC몰, 노량진 수산시장까지 도보 20분 내외 코스가 구성됩니다. 축제 당일 전통시장 배달존이 한시 운영돼 노점 혼잡을 줄일 예정입니다.


8. 지역경제 파급 효과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직·간접 경제효과를 1,200억 원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숙박업 가동률이 92%까지 치솟으며 코로나19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9. ‘불꽃놀이’ 이후 즐길 야간 프로그램
불꽃 종료 후 21시 30분부터 시티라이트 드론쇼 300대가 한강 상공을 수놓습니다. 이밖에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재즈 버스킹, 노들섬 잔디마당에서는 EDM 파티가 진행돼 불꽃놀이 열기를 이어갑니다.


10. 관람객을 위한 한 줄 팁
가장 붐비는 19시~21시를 피해 17시 전 입장하면 비교적 여유 있는 자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퇴장 시엔 샛강역 방향 우회 루트를 활용하면 체류 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습니다. 🚶‍♀️🚶‍♂️


불꽃놀이’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도심 속에서 연대·희망·경제 활력을 동시에 피워 올립니다. 이번 주말,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밤하늘을 수놓을 축제의 색을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