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이 2025-26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를 앞두고 에버튼 원정 준비에 한창입니다.
개막전에서 거둔 3-1 승리 덕분에 팀 분위기는 뜨거웠으며, 로베르토 데 체르비 감독은 “과감한 빌드업과 하이프레스를 고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이튼은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기록하며 강한 공격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미토마 카오루의 측면 돌파와 주앙 페드루의 골 결정력이 돋보였습니다.
반면 에버튼은 수비 조직력이 다소 흔들려 왔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도 세트피스 실점이 나오며 홈 팬들의 한숨을 자아냈습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현지 언론 추정)
브라이튼(4-2-3-1): 버트버그 – 램프티, 웹스터, 덩크, 에스트루피난 – 길모어, 다후드 – 미토마, 파티냐, 아딩라 – 주앙 페드루
에버튼(4-4-2): 픽포드 – 콜먼, 타코우스키, 브랜스웨이트, 미콜렌코 – 맥닐, 귀예, 두쿠레, 해리슨 – 칼버트-르윈, 첼로비
데 체르비 감독은 “세컨드 볼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며 중원 조합의 활발한 로테이션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경기의 키워드는 단연 측면 스피드입니다. 브라이튼은 좌우 풀백의 오버래핑을 통해 에버튼 박스 안에 수적 우위를 만들 계획입니다.
한국 팬들의 관심은 신예 윤도영 선수에게도 쏠려 있습니다. 구단은 “컨디션이 올라오면 컵 대회부터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 디 아르거스는 “윤도영의 침투 패스 능력이 브라이튼의 공격 패턴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경기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앙 페드루 vs 타코우스키: 브라이튼의 간판 스트라이커와 에버튼 수비 리더의 맞대결
- 세트피스 수비: 에버튼은 최근 6실점 중 4실점이 코너킥에서 나왔습니다.
- 압박 탈출: 빌리 길모어가 1선 압박을 얼마나 빠르게 회피하느냐가 핵심입니다.
경기는 25일 22시(한국시간)에 킥오프 예정이며, SPOTV와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됩니다.
원정에 동행하는 팬이라면 브라이튼 피어와 i360 전망대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구단은 매치데이 패키지 구매자에게 관광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브라이튼 원정석은 이미 90% 이상 판매됐습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리버풀 지역은 맑고 19℃ 안팎의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는 긍정적 변수입니다.
데 체르비 감독은 “승점 3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에버튼전 결과에 따라 브라이튼의 시즌 초반 흐름이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
이미지 출처: Brighton & Hove Albion FC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