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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의 경계를 잇다: BUIDL 담보 허용·IBIT 확대로 본 전략 변화

취재·구성: 라이브이슈KR 경제부 🔎

블랙록(BlackRock)은 11.6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 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투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1.

블랙록과 IBIT 관련 이미지
이미지: TokenPost 보도 이미지 캡처 | 출처: TokenPost

최근 블랙록 관련 소식은 주가와 펀드, 그리고 디지털 자산 전략까지 다층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인 블랙록(티커: BLK)의 주가는 현지시간 11월 14일 마감 기준 1,057.94달러로 집계되었으며 하루 변동률은 -1.09%였습니다2.


iShares는 블랙록의 대표 ETF 브랜드로, 저비용·분산 투자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자산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3.

주식·채권·원자재·테마 ETF 등을 망라하는 iShares 라인업은 투자자의 핵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는 iShares를 통해 비용 효율적이며 투명한 지수 추종 전략에 접근하고 있습니다.”3


무엇보다 눈에 띄는 변화는 디지털 자산 토큰화 영역에서의 발걸음입니다.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블랙록의 토큰화 펀드 BUIDL(BlackRock USD Institutional Digital Liquidity Fund)을 기관 투자자의 담보 자산으로 추가했다고 전했습니다4.

바이낸스-블랙록 BUIDL 담보 허용 관련 이미지
이미지: DigitalToday 보도 이미지 캡처 | 출처: DigitalToday

해당 조치로 BUIDL은 바이낸스 커스터디 시스템과 결합되어, 투자자가 외부 커스터디에 자산을 보관한 상태에서 담보로 활용하며 거래소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4.

보도에 따르면 BUIDL은 이더리움뿐 아니라 BNB 체인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토큰화 유동성의 활용 범위를 넓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4.


기관 생태계에서도 디지털 자산 익스포저 확대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토큰포스트하버드대학교가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인 IBIT 보유 비중을 약 3배 확대했다고 전하며, 대학 기금 내 비중 확대가 관찰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5.

하버드 IBIT 보유 관련 소셜 미디어 이미지
이미지: X 게시물 캡처 | 출처: X (Twitter)

또한 소셜 플랫폼과 커뮤니티에서는 하버드 기금의 IBIT 보유가 3분기 크게 확대되었다는 데이터 포인트가 공유되었으며, 규모 추정치가 언급되기도 했습니다6.

이는 향후 다른 기관 투자자들의 현물 비트코인 ETF 접근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징적 사례로 해석됩니다.

“블랙록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한 이후, 비트코인은 누적 260%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현지시간 11월 15일)7

물론 해당 평가는 특정 시점 기준 누적 성과를 강조한 것이며, 단기 조정과 변동성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기관 수요, 규제 환경, 유동성이 맞물리는 구간에서 IBIT와 같은 상품의 자금 유입 추이는 계속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블랙록의 행보는 전통 금융 인프라와 디지털 네이티브 시장을 연결하려는 전략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BUIDL의 담보 허용과 IBIT의 기관 확산 움직임은 리스크 관리커스터디 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유동성·보관·규제 3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특히 토큰화 펀드의 경우 담보 활용 시 상대방 위험운영 리스크를 세밀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국내 투자자라면 iShares 라인업을 통해 전통 자산에 접근하는 한편, 디지털 자산 관련 상품은 상품 설명서규제 공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주가 측면에서 BLK는 기본 수수료 수입과 솔루션 비즈니스의 확장을 동력으로 삼아 왔으며, 시장 변동성과 금리 환경에 따른 단기 변동을 겪고 있습니다2.

중장기적으로는 ETF 생태계 성장토큰화 인프라 확대가 수탁·리스크관리·유통 구조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큽니다.

한편, 블랙록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인재·문화·커리어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브랜드 차원의 메시지 발신도 강화하고 있습니다8.

이는 투자 상품뿐 아니라 거버넌스지속가능성 서사를 포함하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됩니다.


핵심 포인트는 분명합니다.

블랙록iShares ETF로 대표되는 전통 금융의 저변과, BUIDL·IBIT로 상징되는 디지털 자산의 최전선을 동시에 확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목할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BUIDL의 체인 지원 확대와 담보 운용 프레임이 실제 거래 현장에서 어떻게 정착되는지 모니터링해야 합니다4.

둘째, 대학 기금·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IBIT 보유 공시 추이를 분기별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5.

셋째, BLK 실적과 운용자금(AUM) 추이를 통해 전통·디지털 양 축의 성장 균형을 점검해야 합니다1,2.


요약하면, 블랙록토큰화된 유동성현물 비트코인 ETF라는 두 축을 통해 차세대 자산 운용의 규칙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투자자는 기회와 위험을 함께 인식하면서, 공시·커스터디·규제 프레임을 토대로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 링크

① 기업 개요·AUM: 초이스스탁US1

② 주가·시세: MarketWatch2

③ iShares 제품군: iShares 공식 페이지3

④ BUIDL 담보 허용: DigitalToday4

⑤ 하버드 IBIT 확대: TokenPost5

⑥ 관련 소셜 데이터: X (Twitter)6

⑦ 분석가 코멘트: Bloomingbit7

⑧ 공식 채널: Instagram @blackrock8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