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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오는 8월 2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상공을 수놓습니다.

공군 특수비행팀의 화려한 곡예비행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핵심 행사로, 대한민국 하늘을 배경 삼아 국가적 의미를 더합니다.


행사는 오후 16시 50분부터 50분간 진행되며, T-50B 훈련기 8대가 동시 출격해 ‘태극패스’와 ‘하트브레이크’ 등 20여 개 기동을 선보입니다.

블랙이글스 비행연습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이번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무료 관람이 가능해, 관광객·시민 누구나 광안대교, 민락수변공원 등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하늘 위에 그리는 태극과 무궁화는 국민 통합의 메시지입니다” –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 관계자


주요 관람 포인트는 ① 광안대교 남단의 정면 시야, ② 민락수변공원의 광각 뷰, ③ 수영만 요트경기장의 저고도 파노라마입니다.

사진·영상 촬영 시 셔터속도 1/1000초 이상, 초점거리 200~400mm를 권장해 생생한 에어쇼 순간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보령 머드 페스티벌 축하 비행 이미지 출처: Instagram @jcr_aviation

지난 7월 보령 머드 페스티벌·동해 추암해수욕장 등지에서도 블랙이글스는 장관을 선사하며 SNS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번 부산 공연 역시 #블랙이글스 해시태그가 폭발적 확산을 예고합니다. 📈

행사 당일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금련산역’이 가장 가까우며, 주차 제한이 심해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입니다.

국방부와 부산시가 협력해 안전통제선응급의료소를 설치, 비행안전·관람객 안전을 동시에 확보합니다.


블랙이글스는 1967년 F-5A로 출범해 2010년 국산 T-50B로 기종 전환했습니다. 국제 에어쇼 ‘RIAT’·‘LIMA’에서 연속 최우수 비행상을 거머쥔 세계 정상급 팀입니다.

전문가들은 “방산 수출 확대와 국가 브랜드 강화 효과가 크다”라며, 에어쇼가 외교·경제적 파급력을 지닌 ‘하늘 외교관’임을 강조합니다.

8월 이후 일정은 9월 사천 ADEX, 10월 서울공항 ADEX, 11월 태국 패어포스쇼 순으로 확정돼 전국·해외 투어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 올여름, 블랙이글스가 펼치는 곡예비행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하늘에 새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