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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적신 가을비두산 베어스SSG 랜더스의 시즌 13차전을 멈춰 세웠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경기 예정 시각 두 시간여 전인 16시 13분 공식 공지를 통해 “우천으로 인한 안전 및 그라운드 컨디션 문제로 경기를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경기는 22일(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우천 시 재조정 가능

“이번 순연은 상위권 경쟁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 현장 관계자


두산 베어스는 현재 시즌 135경기 57승 72패 6무로 9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5할 승률 이상이 필수입니다.

반면 SSG 랜더스70승 60패 5무를 기록, 3위를 지키고 있지만 4위 삼성과의 게임 차가 1경기 남짓이어서 매 경기가 포스트시즌 직행을 좌우합니다.


🗓️ SSG는 20~27일 사이 이동일 없이 8연전을 치러야 하는 ‘강행군’ 일정에 돌입합니다. 이날 순연으로 일정이 더 빡빡해졌습니다.

두산 역시 20일 잠실 LG전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6연전이 예고돼 있습니다. 선발 로테이션 조정이 불가피합니다.


📊 투·타 핵심 포인트

SSG 김광현은 이미 KBO 통산 2,000탈삼진을 달성했으나, 최근 3경기 평균자책점 5.82로 주춤해 있습니다.

두산 최민석은 올해 SSG전 평균자책점 1.64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순연 후 맞대결이 성사될 경우 키 플레이어로 꼽힙니다.


🤔 전술 변수

SSG는 ‘불펜 데이’ 카드 대신 선발을 최대한 길게 끌고 가는 플랜을 검토 중입니다. 주전 야수 체력 안배가 급선무입니다.

두산은 최근 상승세를 이끈 ‘발 빠른 야구’를 유지하기 위해 1·2번 타순에 김지찬–정수빈 테이블 세터 조합을 재가동할 전망입니다.


🌦️ 날씨 변수 역시 여전히 존재합니다. 기상청은 20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을 예보했습니다. 그라운드 상태 회복이 더뎌질 경우 22일 더블헤더 편성이 거론됩니다.

이에 따라 KBO는 “추가 연기 시 24일 예비일 편성까지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 팬들이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

  • SSG의 8연전 성적이 ‘2위 도약’ 혹은 ‘4위 추락’을 가를 가능성
  • 두산이 LG·SSG 강팀 연전을 통해 ‘가을야구 희망’을 다시 살릴지 여부
  • 양 팀 좌완 에이스(김광현·유희관)의 재격돌 가능성
  • 미디어 데이가 예고된 23일 전까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 경기 정보는 SSG 공식 홈페이지와 KBO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합니다.

👀 독자 여러분은 두산 베어스 vs SSG 랜더스 맞대결을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시면 취재에 반영하겠습니다!

글 | 라이브이슈KR 이정훈 기자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 스포츠 섹션 화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