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이슈KR 단독 — 최근 비트코인 도미넌스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이 지표는 BTC.D라는 티커로도 불리며, 트레이딩뷰 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미넌스는 시장의 위험 선호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나침반 역할을 합니다.” – 업비트 리서치센터
22일 기준 도미넌스는 59.5% 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는 60% 볼록권을 지지하던 지난달과 대비해 2%p 이상 하락한 수치로, 알트코인 자금 유입이 가속화됐음을 시사합니다.
트레이딩뷰 월봉 차트에 따르면 장기 2019~2025 하락 추세선을 다시 한 번 저항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TradingView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알트코인 시즌 재점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이더리움 시세, 리플(XRP) 뉴스, 솔라나 및 밈코인 강세가 동시에 부각되는 것은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헤럴드경제는 23일 “비트코인 기관 매수세가 견조하지만,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반등하더라도 알트코인 순환매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헤럴드경제
도미넌스 하락의 주요 배경은 스테이블코인 유입 증가와 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 이후 위험 자산 선호 회복으로 요약됩니다.
BTC ETF 자금이 꾸준히 들어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12만 달러선을 재차 시도하고 있으나, 알트코인 시장의 수익률은 이를 앞지르고 있습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솔라나가 18%, 이더리움이 12%, 리플이 9%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5%에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도미넌스 55% 이탈 시 본격적인 알트 시즌 개막”을 예상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권고했습니다.
투자 전략으로는 ① 장기 홀더의 경우 비트코인 비중 50% 이하 조정, ②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확보 후 단계적 분할 매수, ③ 변동성 지표(VIX·BVOL) 동시 모니터링이 제시됩니다.
또한 온체인 데이터 상 거래소 비트코인 순유출이 확대되고 있어 단기 가격 조정 가능성도 열어둬야 합니다.
반대로 도미넌스가 62% 이상으로 반등한다면 ‘알트→비트코인’으로 자금 이동이 재개될 수 있으므로 스탑로스 설정이 필수입니다.
리스크 공시: 가상자산 투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습니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독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하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