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보드(Billboard)는 1894년 창간 이후 세계 음악 산업의 바로미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Hot 100·Billboard 200 차트는 ‘음악계 월드컵’이라 불리며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Billboard 공식 홈페이지
Hot 100은 스트리밍·라디오 에어플레이·디지털 판매 세 지표를 Luminate가 집계해 매주 순위를 확정합니다.
2025년 7월 2주 차 기준, Alex Warren의 ‘Ordinary’가 5주 연속 1위를 지키며 ‘TikTok 바이럴 → 전 세계 히트’ 공식을 다시 증명했습니다.
앨범 차트인 Billboard 200에선 Lorde의 새 앨범 ‘Virgin’이 발매 첫 주 1위에 올랐습니다.
“Streaming is king, but consistent fandom drives longevity.” – Billboard Business 섹션
최근 K-POP 돌풍도 거셉니다. BTS·BLACKPINK는 물론, Stray Kids와 Seventeen까지 Billboard 200 정상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번 주엔 BLACKPINK가 월드투어 개막과 함께 신곡 ‘JUMP’로 Hot 100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또한 블랙핑크 멤버 로제(ROSÉ)는 솔로·컬래버를 합쳐 통산 네 번째 Hot 100 입성에 성공하며 K-POP 솔로 여가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서브 차트도 주목할 만합니다. Hot Trending Songs은 X(옛 트위터) 언급량으로 가늠하는데, JYP의 TWICE 유닛 곡 ‘Takedown’이 버블링 언더 2위를 차지했습니다.
Billboard Global 200에서는 스트리밍 강세 지역인 남미·동남아 데이터를 포함, K-POP의 해외 팬덤 규모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관점에서도 Big Machine Label Group이 신생 레이블 ‘Ascend Music’을 출범, “게임 체인저 음악”을 예고하며 차트 경쟁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빌보드는 차트 외에도 Billboard Music Awards·Women in Music 등 시상식, 콘퍼런스를 통해 산업 트렌드를 발표합니다.
차트를 실시간으로 팔로우하려면 공식 사이트와 @billboard 계정을 활용하면 됩니다.
아티스트·레이블 입장에선 SNS 바이럴, 라디오 프로모션, 피지컬 판매 전략을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Hot 100 상위권을 노릴 수 있습니다.
🔮 2025년 하반기엔 AI 프로듀싱·스테이블코인 결제 등 새로운 변수까지 등장하며, 빌보드 차트 헤게모니는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