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와 본투표의 핵심 차이는 투표 시기투표소 운영 방식입니다. 사전투표는 선거 2일 전부터 2일간 운영하며, 본투표는 선거 당일 단 하루만 운영합니다. 이 두 가지 방식을 이해하면 쉽고 빠르게 투표를 마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선거일 전 2일간 평일·주말 상관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지정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장소 제한 없이 주소지와 관계없이 투표소를 방문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반면, 본투표는 선거일인 특정 하루만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합니다. 본투표소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정되며, 신분증 지참이 필수입니다.


“제주에서 사전투표 마친 뒤 본투표 시도, 이중 투표 시도자 2명 적발” – 조선일보, 중앙일보 보도

실제로 제주지역에서는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 2명이 본투표를 다시 시도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며, 중앙선관위가 경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나뉘는 이유는 유권자 편의 제공과 투표 참여율 제고입니다. 사전투표 참여율은 34.7%였으며, 본투표 당일 최종 투표율은 65.5%까지 치솟아 역대 대선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다만, 두 차례 투표 시도는 엄격히 금지됩니다. 사전투표를 마쳤다면 본투표 참여는 자동으로 제한되며, 투표 기록이 전산 관리됩니다.


■ 사전투표 준비물
• 유권자 등록증 또는 신분증
• 투표 안내문(우편 수령 시 지참 권장)

■ 본투표 준비물
•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사진·주민등록번호 포함 신분증
• 투표용지 교부 확인표(미지참 시 신분증만으로도 투표 가능)🗳️


이처럼 사전투표본투표는 시기·장소·운영 시간이 다릅니다. 각자의 일정과 편의에 맞춰 반드시 한 번만 투표에 참여하시고, 정확한 투표소 위치와 운영 시간을 확인하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